3년 동안 즐거웠어! 리틀팍스 안녕~~
3년 동안 보던 리틀팍스를
그만하기로 했어요.
3년 동안 즐거웠어~ 안녕^^
2020년 3월에 시작했으니
올해로 꽉 채운 3년이 되었더라고요.
다시 결제할 시기가 되어서
아이들과 상의 & 고민하다가
그만하기로 했어요.
일찍 일어나는 저희 집 아이의 아침 루틴이
일어나자마자 리틀팍스를 보는 거였어요.
약 30~40분가량 아침 먹기 전에
편하게 앉거나 기대어;;;;
리틀팍스를 보며 하루를 시작했어요.ㅋ
코로나로 학교가 문을 닫았을 땐
더 열심히 봤고, 덕분에 귀도 많이 트이고
문장과 단어의 폭도 넓어졌어요.
thank you!! little fox!
정말 자연스럽게 영어소리에 노출되었죠.
근데 3년이 되니 더 이상
볼 것 이 없다고;;;;
코로나에 조금 자유로워지면서
바깥 활동이 늘어나기도 했고요.ㅋ
튼 그만두는 것을 물어볼 때마다,그동안 모은 배지와 상장 때문에아까워서 싫다고 했는데~~~
고학년이 되니 조금 유치한 것 같은지...ㅋ다 이상 볼 만한 애니가 없다고 하더라고요.학교에서 하는 리딩게이트 시간이 늘기로 했고요~
그래도 방학기간이 2월까지는 꾸준히 봤더라고요~
개학하고는 정말 띄엄띄엄~ㅋ
그러더니 어느 날,
엄마~ 나 이제 그만 볼래!
리틀팍스는 아이 초등 2학년 때 시작해서
만으로 3년을 한 거예요.
그동안은 만족했어요^^
아이가 영어만화 보듯이 즐겨봤고
영어에 대한 부담 하나도 없이 온전히
스토리를 즐겼어요^^
리틀팍스 덕분에 아이들과 영어동요도 준비해 보고
코로나로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않던 시간을
채워주기도 했어요^^
근데 고학년이 되니, 확실히 리틀팍스 영상엔
예전만큼 흥미를 느끼지 못해요;;ㅎ
영상 시청 외에 다른 활동을 잘 안 해서인지
아침 30분 보는 것이 좀 아깝기도 했고요.ㅋ이제 단어 스펠링과 복잡한 구조를 위해영어독서에 다시 집중해 보려고 해요!
아이가 너무 아까워했던 배지와 상장은다행히 아이디와 함께 살아 있네요.ㅋㅋ
3년의 리틀팍스를 정리하면서
아이가 너무 사랑했던.ㅋㅋ
베스트 3도 꼽아보고,ㅋㅋ
간단한 소회(?)를 남겨봐요.^^
우린 여기까지~~ ㅎㅎ
이제 리틀팍스를 대신할 영어 영상을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