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라한 호텔 (체크인 전에 주차할 수 있어요^^)
한파 주의보가 발령된 어느 날...ㅋ
아이들과 전주 여행을 했어요.
제 인생 첫 전주 여행...^^
영하 8도까지 내려간 날이어서,
아이들과 돌아다니기는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고즈넉한 한옥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숙소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라한 호텔'로 정했는데
위치와 시설 모두 만족했어요^^
전주 라한 호텔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85 라한호텔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tel. 063-232-7000)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한옥 마을 안에 있다는 점^^!!
더군다나 체크인 전에 주차 등록을 먼저 해주셔서
편하고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저희는 편하게 호텔에 주차한 후,
근처에서 점심 먹고 3시에
체크인 할 수 있었어요^^
호텔이 크진 않았지만
로비도 깔끔하고 예뻤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예쁜 트리가 로비에 딱~~^^

저희는 아이들과 편하게 있으려고 온돌방으로 했어요
방 크기가 딱 적당해서 답답하지도 않고
침구도 정갈하고 너무 만족 ^^ㅎ
귀여운 미니 달력이 웰컴 선물로~~ㅎㅎㅎ
오픈(2020년) 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인지
화장실도 깨끗~!

호텔치고는 방 크기도 넉넉하고 티비 냉장고 드라이기 등
필요한 건 다 있어요^^
위치와 시설 모든 면에서 만족해서
따듯한 봄에 다시 오려고요^^
날은 많이 추웠지만
돌아다니면서 한옥 마을 길거리
간식도 다 먹어보고~~
맛집을 찾아 막걸리도 마시고.ㅋㅋ
재미 있었어요^^
한옥 전통 가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여행 온 기분이 물씬 나더라고요~~^^
분명 우리나라인데...
이색적인 느낌^^ ㅋㅋ
돌계단, 돌담길 전통적인 지붕이
고즈넉하니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은 기와에 달린 고드름이 신기한지
손이 시려워도 고드름을
계속 만지고 떼어내고...ㅋㅋ
색다른 한국을 느낄 수 있었어요.
날이 좀 풀리면 꼭 다시
전주에 다시 가보려고요.
한지 만들기 체험도 너무 하고 싶거든요.ㅋㅋ
그때도 라한호텔 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