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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예수금

복숭아빛 시간 2020. 3. 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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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계좌개설 이후, 저도 주식직접투자는 처음이라 증권사앱의 메뉴와 주식 용어를 익히는 것부터 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주식투자를 할 때 제일 많이 듣는 예수금에 대해 정리 & 이해해 보려고 해요.

증권사 계좌개설이후, 주식거래를 하기 전에 예수금을 예치해야 하는데요.

예수금이란
거래와 관련하여 임시로 보관하는 자금을 의미한다.
회사가 거래처 또는 임직원으로부터 임시로 수령한 자금, 고객이 거래의 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거래대금의 일부를 예치하는 자금 등이 있다.

                                                                                                                       출처: 두산백과


즉, 주식 예수금이란...

자신의 증권계좌에 주식 거래를 위해 미리 입금해 놓은 돈입니다. 아직 주식 거래가 되지 않은 돈으로 임시로 보관을 해놓은 자금을 의미합니다.

 

이 예수금을 가지고 주식 매매를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내 증권계좌에  100,000원을 입금했다고 하면 나의 예수금은 100,000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본인계좌에 예수금을 넣고 주식거래를 하게 되면, 증거금이라는 단어를 보게 되실거에요.

증거금이란
증권시장에서 고객이 주식을 매매할 경우 약정대금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리 예탁해야
하는 보증금을 말한다. 
                                                                                                       출처: 뉴경제용어사전

즉,증거금이란 .....

주식을 살 때 증거금률(종목마다 증거금률이 각기 다르게 표시되어 있음)에 따라 먼저 가져가는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증거금률이 40%인 주식 거래를 하는데
예수금으로 100,000원이 있다고 하면 증거금률에 따라 예수금의 40%인 4만 원을 증거금으로 먼저 가져가는 것입니다.

 

전 키움증권애 계좌를 만들고 예수금 입금후 다음 이런 문자를 받았는데요.

 

 

즉 증거금을 100%으로 등록해 놓으면 처음부터 예수금에서 100%의 돈을 가져갈게.

그럼 너의 미수금(나의 예수금을 초과하여 매수한 금액)이 발생되지 않을거야. 이렇게 말하는 것이겠죠?

 

 

그럼 주식거래시, 왜 예수금과 증거금이 있어야 하는지 궁금하실텐테요.

그 이유는 주식은 당일 거래가 아니라 매매한 날을 포함하여 3일 후에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주식 매매를 하실할 때, D+1, D+2라는 것을 볼 수 있을 거에요.

즉, 오늘, 오늘+1, 오늘+2 이렇게 3일에 걸쳐 거래가 이루워지는 것이에요.

D+1은 익영업일로 매매한 거래가 예수금에 정산되어 있는 상태고, 그 뒤 이틀뒤가 결제일로 매매한 내역이

3영업일에 정산되어 보여지는 거에요. 
결론적으로 D+2가 실제 내 자산입니다.

이해 하셨나요? ㅎㅎ

저도 금융문맹에서 벗어나기 위해 앞으로 천천히 주식용어를 정리 & 이해해 볼 생각입니다.^^
몰라서 더 어렵고 무서운 건지도 몰라요~;;

어려운 용어도 너무 겁먹지 마시고 천천히 이해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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