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113

5월은 열심히~!! (feat. 기사월)

4월은 우리나라에 중요한 선거도 있었고,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갑작스러운 전쟁까지 있었어요 ㅠ개인적으로 크게 느껴지든 그렇지 않든조금은 갑갑한 느낌의 4월 이었다고 생각해요.(분쟁이 제발 멈추길~~)5월은 기사월입니다. 기사월은 여름이 시작하는 입하(5월 5일)부터예요.이번 주말은 낮 온도가 26 ~27 도까지올라간다고 하니이제 정말 여름이 눈 앞으로 다가온 것 같아요~   * 기사는 어떤 글자일까?기사는 천간에 기(己)토와 지지에사(巳) 화가 만난 글자예요.화생토 (불은 흙을 생한다)가 되는 글자로토의 기운이 강한 글자죠. 강한 화(火)의 기운을 품고 있는 땅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그래서 5월은 건조하고 날카로운 달이 될 수 있어요.  4월 무진월의 무토와 달리 기토는좀 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디테일을..

효자사주 (feat. 본투비효자?)

"왜 남자들은 결혼하면 다 효자가 되는 거야??" 결혼 한지 얼마 안 된 친구들의 하소연 중 하나였던... 남편이 결혼 후 갑자기 효자가 된 이야기 ㅋㅋㅋㅋ 왜 그런지는 아직도 미지수이지만,ㅋㅋ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자 사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본투비 효자 인지 무늬만 효자 인지 함께 알아봐요^^ ㅋㅋ효도하는 사주는 크게 두 가지로 살펴볼 수 있어요. '관인상생'이 되는 사주와 '인성이 비겁을 생하는 사주'예요. 어떤 경우인지 예를 들어 볼게요~~ 1> 관인상생이 되는 사주관인상생 사주란 나를 극하는 관성이 인성을 통해 설기 되어 나와 관성 사이에 적절한 힘의 균형을 맞춰주는 사주를 말해요.위의 경우처럼 나를 상징하는 일간 주위로 관성이 많은 경우 나를 극하고 제어하는 힘이 강해서 신약한 사..

변화의 길목에서... (feat. 4월 운세)

그냥 따듯하기만 한 봄이면 안 되겠니??? ....... 한 번씩 덮치는 꽃샘추위에 맘을 놓을 수 없는 3월입니다.. 그래도 곳곳에 진달래, 개나리가 피었더라고요^^ 한 겨울 추위보다 꽃샘추위가 더 야속한 게 느껴지는 건 따듯한 햇살의 배신감 때문 아닐까요?ㅋㅋ 4월은 무진월입니다. 토(土)는 변화의 길목에 있는 글자인데 토토가 겹쳤으니 무진월은 어떤 느낌일지 같이 이야기해 봐요^^ ​ ​ *무진은 어떤 글자일까? 무진은 천간의 무토(土)와 지지의 진토(土)가 합쳐진 글자예요. 토는 시간의 경계에 있는 글자로 인묘진(봄) - 사오미(여름) - 신유술(가을)- 해자축(겨울) 처럼 끝엔 모두 진 술 축 미 인 토(土)로 끝나죠. 천간에 온 무토는 양의 토로 광활한 대륙 같은 느낌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힘이 강..

왜 우리는 서로에게 끌릴까? (feat. 오행의 궁합)

신년이 시작되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어요~ 나를 스쳐가는 모든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잘 지내는 것이 맞지만~~ 이상하게 노력해도 진전이 안 되는 관계가 있잖아요.^^;; 반대로 노력하지 않아도 금방 친해지는 관계도 있고요~ ​ 말로 설명할 순 없지만 왠지 끌리거나 왠지 끌리지 않는 관계! 느끼신 적 있죠?? 오늘은 오행의 기운으로 본 관계의 궁합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우리는 살면서 딱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관계의 궁합을 느끼며 살아요. ​ "저 사람하고는 안 맞아!!" 아무리 친해지려고 해도, 안되는걸??ㅋ 혹은 "저 사람하고 있으면 너무 편해~" 오늘 처음 봤는데도 금방 친해지네~? ㅋㅋ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명리학적 관점으로도 설명할 수 있어..

나는 왜 시작이 힘들까? (feat. 목 오행의 부족과 개운법)

아이들의 새 학년이 시작되었어요. Back to school^^ oh~~ yeah ^^!!!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긴장도가 높은 편인 저희 집 아이들도 개학 후 2주가 되어가니 적응하며 즐겁게 잘 다니고 있어요^^ㅎㅎ ​ 유독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며 시작과 변화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있죠?? ​ 오늘은 오행 중에 시작하는 기운을 관여하는 목(木)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명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뿌리를 이루고 있는 오행에는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가 있어요. 이 5가지 오행은 동양 사상의 기본 원리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깊게 자리 잡고 있죠. 위 5가지 기운이 서로 상생, 상극하며 계속 돌고 도는 것이에요. 내가 태어나는 순간에 위 오행 중 어떤 기운을 더 많이 받았는지에..

3월, 취사 선택하는 달 (feat. 정묘월)

3월 5일, 오늘은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는 경칩이에요. 겨울잠을 자던 저의 블로그도 일어나야겠지요?ㅋㅋㅋ 2024년 갑진년이 시작되고 뭔가 달라진 변화를 느끼셨나요?? 갑진년은 새로운 변화가 보이고 느껴지는 해이니 주위환경에 고립되지 않고 잘 적응하며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ㅎㅎ ​ ​ 3월은 정묘월이에요. 뜨거운 열기인 정화와 새싹인 묘목이 만난 달인데 어떤 느낌일지 같이 이야기해 봐요^^ *정묘월은 언제부터일까? 정묘월은 동면한 개구리가 깨어나는 경칩(3월 5일)부터 하늘이 맑아진다는 청명(4월 4일)까지예요. 하루의 시간으로는 오전 5시 30분부터 7시 30분 정도로 아침을 알리는 시간이죠. ​ *정묘는 어떤 글자일까? 정묘의 정(丁) 화는 천간의 4번째 글자로 뜨거운 열기를 뜻해요. 지지..

왜 사주 상담가마다 다르게 말할까? (feat. 용신)

명리학의 꽃을 "용신"이라고 해요. 용신의 '용'자는 쓸 용(用) 자로 '내가 써야 하는 기운'이라고 쉽게 생각하면 돼요~~ 나의 생년월일시에 따라 4개의 주와 8개의 글자가 생기는데, 이 중 용신은 치우친 사주의 균형을 맞추고, ​ 길흉화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열쇠 같은 글자예요. 내 사주팔자의 단점이나 부족한 점을 보완하거나 내가 써야 하는 무기를 더 잘 쓰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글자예요. ​ 이런 용신은 역할에 따라, 억부용신, 조후용신, 통관용신, 병약용신, 격국용신 등으로 나누어요~ ​ 이렇게 중요한 용신을 왜 사주 상담가마다 다르게 말할까요?? 오늘은 용신의 개념과 왜 상담가마다 용신을 다르게 보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용신의 종류는? 1. 억부용신 억부용신은 전체적인 사..

2024년 가장 많은 변화를 느끼게 될 사람은?

2024년 갑진년은 목, 화, 토, 금, 수 오행 중에 목(木)의 기운이 중심이 되는 해예요. 그래서 누구나 목의 영향을 받는 거죠. 그런데 원래 나의 사주 원국에 목의 기운이 없었다면? 2024년도에 누구보다 변화를 많이 느끼겠죠? ​ 그래서 오늘은 2024년에 누구보다 변화를 많이 느낄 사주와 그 변화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아래 만세력을 보면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중에 녹색인 목의 기운이 없죠? 아래 지장간에도 없어요. 이런 경우 목 오행이 없는 거예요. 나의 만세력 확인하는 방법 ↓↓↓ https://flowerjy.tistory.com/308 만세력 천을귀인 (내 사주 내가 보기) 일이 잘 안 풀리거나 답답할 때, 중요한 일을 결정하기 전에 점을 ..

2024년 새해 계획 세우기 전에 알아야 할 것 ^^!

오늘은 2024년 1월 1일이에요. 드디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야의 종소리는 들으셨나요?? 전 오늘 아침에 기사로 봤어요.ㅋㅋ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자 시민들은 큰 소리로 환호했다. 어??? 근데 갑진년은 입춘부터 시작이라 아직은 계묘년인데...ㅋㅋㅋ아직 2023년과 2024년 길목에 있는 거예요. 새해 계획을 아직 안 세웠다면 참 다행인거예요. 그쵸??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갑진년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시면 좋을 힌트를 드리려고 해요^^갑진년은 목(木)과 토(土)의 만남으로 소토 하는 운세예요. 소토란 나무가 흙의 생명력을 불어넣어 준다는 뜻이에요. 즉, 나무가 힘차게 성장할 수 있는 시기죠. 여기에 힌트를 얻어서 2024년 새해 계획을 세워봐요^^! 1. ..

2024년 갑진년의 자세

2024년이 다가오고 있어요. "처음"은 항상 설레고 기대되는 것 같아요. 2024년은 갑진년이에요. '갑진'이라는 글자에는 어떤 의미가 있으며 우리는 어떻게 갑진년을 보내면 좋을지 갑진년의 전체적인 느낌과 기운에 대해서 이야기해 봐요^^ *갑진년은 언제부터 시작일까? 갑진년은 절기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2024년 2월 4일 입춘부터 시작돼요. 그러나 동지부터 자연의 순환 사이클이 시작된다는 의견도 있어요. 시작점을 탄생으로 볼 것이냐 죽음으로 볼 것이냐의 차이겠죠? 그러나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고 인간의 편의에 의해서 시간과 날을 나눈 거니 갑진년의 기운은 양력 1월부터 들어온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아요. *갑진년의 띠는? 2024년 갑진년은 청룡 띠에요. 천간에 온 갑(甲) 목이 청녹색을 상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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