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주내가보기 21

2025년, 을사년 운세 (feat.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쏜살같았던 갑진년이 끝을 향해 가고 있어요. 2024년, 갑진년을 어떤 속도로 지내셨나요??우왕좌왕했던 갑진년을 채 정리도 하지 못하고새해를 맞이하게 되는 건 아닌지...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 ㅋ그래서 남은 한 달 다시 힘을 내서..!!!보내 보려고 해요^^(그래서 오랜만에 블로그 ㅋ)2025년은 을사년이에요.초록뱀띠로 알려져 있는 해이죠? '을씨년스럽다'라는 말의 어원이기도 한을사년이 어떤 에너지를 담고 있는지, 또 우리는 어떻게 한 해를 보내야 하는지을사년의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봐요^^ *을사년의 글자 의미는?을사년은 천간엔 을(乙) 목이 지지엔 사(巳) 화가 온 글자예요.나무와 불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죠. 을목은 물상적으로는 어린 나무나 덩굴 식물을 나타내요.부드럽고 유연하며 성장..

사주팔자가 내 감정과 관련이 있을까?(feat. 오행과 감정)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드디어 자유시간이 생겼어요.야호^^!!!근 한 달 만에 조용한 오전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오늘은 아마...화낼 일도 없을 거.. 예요..ㅋㅋ(그렇겠죠??...ㅋㅋ)아이들과 있는 동안.얼마나 소리를 질렀는지;;;ㅋㅋㅋ그래서 목감기에 걸나봐요..(반성중..ㅋ)혹시 이번 여름방학에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2 보셨나요??전 아직 못 봤는데, 주위에서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1편보다 더 다양한 감정들이 생겼고요~~평소 어떤 감정을 잘 표현하고 사시나요? ㅎㅎ명리학에서는 우주의 모든 질서를 음양오행으로 설명하는데,그 중 오장육부와 감정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명리로 본 음양오행과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나의 사주팔자가 내가 느끼는 감정과 관련이 있을까? 오행에는 목(..

나의 좋을 때는 언제일까? (feat. 희신운)

혹시 인생에서 " 좋았던 그때"가 있으신가요??어느 날, 아이 하교 시간 때문에늘 급하게 민화 수업을 듣고 오는 저에게, 옆에 계신 선생님이 이'아이들과 함께 지지고 볶을 때가가장 좋을 때' 였다고고 하시는 거예요. ㅎㅎ​그랬더니 옆에 다른 선생님은'어릴 적 부모님 밑에서 학교 다닐 때가 제일 좋았을 때'라고 하시고, ​또 다른 분은'외국에서 살면서 연애했을 때' 라고 ㅋㅋㅋ​그래서 저도 저희 '좋았던 때'를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ㅎㅎ​ 명리에서는 보통, 희신운이 오면나에게 긍정적일 시간일 때가 많아요.그래서 "좋았던 때'로 기억될 확률이 높지요. ㅋㅋ​그래서 오늘은 희신운과 희신운을찾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희신운이란?  '희신' 의 희(喜) 자는 기쁠 희자로,사주의 구성 요소 중에..

완전 T라고?? (feat. 무식상사주)

예전보다 MBTI에 대한 관심과인기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 T 또는 F "로 나누며공감 능력이나 표현력의 잣대로 사용하고 있죠. ㅋㅋ​​T(사고형) 이신가요? F (감정형) 이신가요??사주팔자에도 이렇게 감정이나 표현력과 연관 지어 생각하는 글자가 있어요.바로 '식상'이라고 하는 육신이에요.식상은 식신과 상관을 묶어서 부르는 말로,보통 재주나 능력 또는 표현력을 의미해요.그래서 식상이 발달한 사람은 재주가 많고밝고 명랑하며 표현력이 좋다고 해요.^^​​그러면 식상이 하나도 없는 '무(無) 식상'은 그 반대일까요??그래서 오늘은 '무식상 사주'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 장단점을 생각해 보려고 해요^^* 식상은 무엇일까?사주팔자 8글자 중에 나를 상징하는 일간이라는 글자가 있죠?그 글자들은 서로 ..

(6월 운세)나를 점검하는 달~!

벌써 6월이라니... 일 년의 반이 가고 있어요. 2024년 갑진년에 계획한 일들은 잘 실행하고 계시나요??6월은 경오월입니다.경오월은 망종(6월 5일)부터 소서(7월 6일)까지예요. 망종은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하는 시기와 모내기를 해야 하는 시기로, 농사지을 때는 1년 중 가장 바쁜 때였다고 해요. 모든 생물이 바쁘게 성장해야 하는 시기이니 6월은 왠지 그 기운만으로도 바쁠 것 같은 달이죠??그럼 경오월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같이 살펴봐요^^ *경오는 어떤 글자일까? 경오는 천간에는 경(庚) 금이 지지에는 오(午) 화가 온 글자예요. 천간의 단단한 경금이 지지의 오화를 만났으니 그 기운을 더 응축시키며 단단하게 완결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해요. 금이 지지에 관성을 깔고 있으니 약속이나 목적을 잘..

차(tea)를 마셨더니~~~ (feat. 수 개운법)

일주일에 한 번씩 뵙는 민화 선생님이가끔 보이차를 가져와 한 잔씩 주세요^^​곱고 예쁜 민화 선생님이 주시는향긋한 차를 마시며~"선생님은 차 마시고, 민화 그리시고, 마음이 항상 편안하실 것 같아요~~" 하니​씩 웃으시며~~"전에는 안 그랬는데, 차를 마신 후로 마음이 편안해졌어. 내 사주는 수(水)가 없어서 차를 마시면 좋대"하시는 거예요...​정말... 아는 척하기 싫어서 ㅋㅋ꾸~~욱 참고 있다가, ㅋ결국 입을 열고 말았어요."선생님도 명리 공부하세요??" 그러곤 선생님과 한참을 오행에 대해서 이야기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주에 수(水) 기운이 없을 때 느낄 수 있는 점과 그것을 보완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 사주에 수(水) 기운이 없으면? 수(水)는 오행 중 물의 성질로발..

5월은 열심히~!! (feat. 기사월)

4월은 우리나라에 중요한 선거도 있었고,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갑작스러운 전쟁까지 있었어요 ㅠ개인적으로 크게 느껴지든 그렇지 않든조금은 갑갑한 느낌의 4월 이었다고 생각해요.(분쟁이 제발 멈추길~~)5월은 기사월입니다. 기사월은 여름이 시작하는 입하(5월 5일)부터예요.이번 주말은 낮 온도가 26 ~27 도까지올라간다고 하니이제 정말 여름이 눈 앞으로 다가온 것 같아요~   * 기사는 어떤 글자일까?기사는 천간에 기(己)토와 지지에사(巳) 화가 만난 글자예요.화생토 (불은 흙을 생한다)가 되는 글자로토의 기운이 강한 글자죠. 강한 화(火)의 기운을 품고 있는 땅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그래서 5월은 건조하고 날카로운 달이 될 수 있어요.  4월 무진월의 무토와 달리 기토는좀 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디테일을..

효자사주 (feat. 본투비효자?)

"왜 남자들은 결혼하면 다 효자가 되는 거야??" 결혼 한지 얼마 안 된 친구들의 하소연 중 하나였던... 남편이 결혼 후 갑자기 효자가 된 이야기 ㅋㅋㅋㅋ 왜 그런지는 아직도 미지수이지만,ㅋㅋ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자 사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본투비 효자 인지 무늬만 효자 인지 함께 알아봐요^^ ㅋㅋ효도하는 사주는 크게 두 가지로 살펴볼 수 있어요. '관인상생'이 되는 사주와 '인성이 비겁을 생하는 사주'예요. 어떤 경우인지 예를 들어 볼게요~~ 1> 관인상생이 되는 사주관인상생 사주란 나를 극하는 관성이 인성을 통해 설기 되어 나와 관성 사이에 적절한 힘의 균형을 맞춰주는 사주를 말해요.위의 경우처럼 나를 상징하는 일간 주위로 관성이 많은 경우 나를 극하고 제어하는 힘이 강해서 신약한 사..

왜 우리는 서로에게 끌릴까? (feat. 오행의 궁합)

신년이 시작되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어요~ 나를 스쳐가는 모든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잘 지내는 것이 맞지만~~ 이상하게 노력해도 진전이 안 되는 관계가 있잖아요.^^;; 반대로 노력하지 않아도 금방 친해지는 관계도 있고요~ ​ 말로 설명할 순 없지만 왠지 끌리거나 왠지 끌리지 않는 관계! 느끼신 적 있죠?? 오늘은 오행의 기운으로 본 관계의 궁합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우리는 살면서 딱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관계의 궁합을 느끼며 살아요. ​ "저 사람하고는 안 맞아!!" 아무리 친해지려고 해도, 안되는걸??ㅋ 혹은 "저 사람하고 있으면 너무 편해~" 오늘 처음 봤는데도 금방 친해지네~? ㅋㅋ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명리학적 관점으로도 설명할 수 있어..

나는 왜 시작이 힘들까? (feat. 목 오행의 부족과 개운법)

아이들의 새 학년이 시작되었어요. Back to school^^ oh~~ yeah ^^!!!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긴장도가 높은 편인 저희 집 아이들도 개학 후 2주가 되어가니 적응하며 즐겁게 잘 다니고 있어요^^ㅎㅎ ​ 유독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며 시작과 변화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있죠?? ​ 오늘은 오행 중에 시작하는 기운을 관여하는 목(木)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명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뿌리를 이루고 있는 오행에는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가 있어요. 이 5가지 오행은 동양 사상의 기본 원리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깊게 자리 잡고 있죠. 위 5가지 기운이 서로 상생, 상극하며 계속 돌고 도는 것이에요. 내가 태어나는 순간에 위 오행 중 어떤 기운을 더 많이 받았는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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