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력 7

글자 하나 만으로도 알 수 있다고? (feat. 임수)

임인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임인년의 키워드는 불확실성과 피할 수 없는 급변화, 즉 '격동과 변화의 한 해' 라고 했잖아요. 정말 그런 것 같죠?? ㅠㅠ 임인년 포스팅~ ↓↓↓ 2021.12.20 - [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 임인년 새해에는~~~ 임인년 새해에는~~~ 2022년은 임인년입니다.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로 2020년과 2021년이 다 잠식해버린 기분이지만... 2022~!!! 새로운 해가 오니 다시 해로운 희망을 품어야겠죠? 임인년의 시작은? 임인년은 입춘(2022/2/4) flowerjy.tistory.com 임(壬)인란 글자는 임수(水)를 뜻하는 것으로 강한 물의 기운이에요. 물이 많아서 넘쳐 나면 모든 걸 다 쓸어버릴 수도 있잖아요. 이렇게 임수의 힘은 엄청 커요..

내 사주팔자에 부모, 형제, 처,자식이 있다고?(feat.만세력의 구조)

코로나가 4단계로 격상되고 학교가 멈추면서 다시 제 일상도 멈춘 기분이에요.ㅋ 그러다가, 너무 지친 날엔 제 만세력과 간지력을 쳐다보며 '왜?' '왜?'를 찾곤 해요~ '왜! 무엇 때문에 힘든 것인가....??' ㅋㅋㅋ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서 조금 부족했던 만세력에 대한 포스팅을 보충하려고 해요. 2021.04.30 - [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 만세력 천을귀인 (내 사주 내가 보기) 만세력 천을귀인 (내 사주 내가 보기) 일이 잘 안 풀리거나 답답할 때, 중요한 일을 결정하기 전에 점을 보러 가본 적이 있으세요? 그리고 답을 찾으신 적은요? 근데,,, 사실 내 인생에 나 만큼 절실하고 간절하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flowerjy.tistory.com 만세력의 4주 8자 에는 나를 포함한 ..

나는 왜 유독 우울할까?(feat. 원진살)

타로 리딩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매일 타로카드를 뒤집지 않고, 만세력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물론 명리학 공부는 끝이 없어요...) 매일 운세를 체크하지도 않아요. 그냥 뭔가 고민이나 이벤트가 있을 때 참고하는 도구일 뿐이죠~ ㅎ 그래도 보통은 우울하고 힘든 날 타로나 운세를 보죠?ㅎ 그래서 오늘은 "우울"이라는 키워드로 혹시 내가 원래 좀 쉽게 우울하고 예민한 사주로 태어난 것은 아닐까? 라는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명리학은 오행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오행 간에는 서로 생하거나 극하는 관계 즉, 생극관계가 있죠. 그 중 서로 극하는 글자에 유독 무서운 느낌인 "살"을 붙여 해석이 되기도 해요. (저도 아직 명리를 공부하는 중이니 "살"에 대해 찬반론을 이야기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

만세력 천을귀인 (내 사주 내가 보기)

일이 잘 안 풀리거나 답답할 때, 중요한 일을 결정하기 전에 점을 보러 가본 적이 있으세요? 그리고 답을 찾으신 적은요? 근데,,, 사실 내 인생에 나 만큼 절실하고 간절하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게다가 가족도 아니고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 누군가가 나처럼 내 고민을 이해하며 답을 내릴 수 있을까요? 아마 복비를 받은 만큼 아님 그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만큼 나를 걱정해주며 조언을 해 주겠죠. (물론 진짜 진실되게 고민을 들어주고 도와주고자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근데 한 20~30분 정도 사주표를 보고 이해할 수 있으면 완전 전문가가 아니어도 복비 이상의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내 사주 내가 보는 방법의 기초가 되는 만세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요즘은 스마트폰 어..

화개살 (어떻게 쓰면 좋을까?)

화개살??!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으시죠? 명리학 즉 사주에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길신과 흉신을 합하여 부르는 신살이란 것이 있어요. 100개가 넘는 신살 중에 12가지 정도가 대표적이어서 보통은 12신살이라고 부르죠. 12신살 중에는 역마살, 도화살, 화개살 등 우리가 평소에 한 번쯤 들어본 것들이 있어요. 단어 뒤에 '살'이 붙어 나쁜 의미를 내포한 것 같지만 '좋다' '나쁘다'로 한정 짓지 말고 그냥 그 '특징'을 이해하고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이 더 좋아요^^ 화개살이란? 華(빛날 화) + 蓋(덮을 개) 란 뜻으로 글자 자체는 '빛나는 것을 덮는다'라는 의미 예전엔 '화개살'이 빛나는 것을 덮으므로 자기의 재능을 다 펼치지 못한다고 하여 좋지 않게 보는 경우도 많았대요 그러나 요즘은 꼭..

명리심리학

사는 게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명리 심리학 - 저자: 양찬순 저번 주에 읽은, 읽고 나서도 한참 동안 손이 갔던 책이에요.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기도 하고 많은 심리학 책을 저술하신 분이에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라는 책 읽어보셨나요? 그 책의 저자분이세요. "한국인들은 인생에서 문제가 생길 때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는 대신 점을 보러 가는지?" 에 대한 외국의사의 질문을 받고 한국인들에게 명리학은 어떤 의미이고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명리학을 공부하셨다고 해요. 그리고 명리학을 공부한 후 조금 더 인간을 입체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서양의 성격분석방법과 동양의 사주 이론과의 연관성」 이라는 논문을 발표하시기도 하고요. 우리가 단순 미..

책 읽기 2020.08.06

점성과 점술의 차이는?

가끔 지인들에게 타로카드와 명리(사주팔자)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아요. 그 질문에 대한 어느 정도 답이 되길 바래요! 점성과 점술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점성 - 역학처럼 인간을 다룬 학문으로, '당신은 누구이다'.라고 말해주는 것 즉 개인에 초점을 두는 거예요. 점술 - 나보다 나의 상황에 초점 두고 미래를 점치는 것이에요. 물론 명리학도 한 사람의 명을 파악하고 대운을 통해서 그 상황의 운을 알아보는 것이지만 타로는 사람보다 그 상황에 좀 더 초점을 둔 조언이지요. 즉, 점성학은 어느정도 고정된 큰 그림, 점술은 변화할 수 있는 조금 더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에요/ 그럼 타로는? 타로카드는 그때 나의 상황에 따른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함이니 점술의 의미가 더 강한 거지요. 명리학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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