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영어 64

영어 문장 외우기가 꼭 필요한 순간 (초등영어)

8살 여아와 이번 겨울 방학에 phonic 책을 떼었어요. 책은 옥스포드 파닉스 월드~~ 물론 영어 파닉스를 배웠다고 해서 영어 단어를 다 완벽하게 소리 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영어 문자와 소리를 연결하는 작업을 해 봤다는 것은 의미가 있죠^^ ㅎㅎ ​ 사실... 아이 7살 때 파닉스를 시작했었는데, 생각보다 영어 소리에 충분히 노출이 안 되어 있어서 (리틀팍스 보며 딴생각했나요??ㅋㅋㅋ)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단어를 외우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2권까지 하다가 멈추고 다시 영어책과 영어 영상만 보다가 이번 겨울방학 때 다시 시작해서 끝냈어요^^ ​ ​ *여기서 잠깐!! 아이에게 영어 파닉스를 시작하기 전에 무조건 아이가 영어 소리에 충분히 노출이 되어 있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

엄마랑, 영어 2024.03.15

다시 영어 책 읽기 시작 ! (feat. 에픽)

3년 동안 보던 리틀팍스를 정리하고... 리딩게이트는 좀 질려 하고... ​ 책 보다 운동을 천배 넘게 좋아하는 5학년 남아의 영어독서를 어떻게 이어갈지 고민을 하다가... 아이에게 맞는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찾아서.. 폭풍 검색과 무료체험의 반복. ㅋㅋ 르네상스 러닝, 리딩앤, 라즈 키즈 등을 했어요. ​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아이의 흥미 유발 요소 & 많은 책 보유 & 가성비 3가지예요. 그래서 결국 선택한 것이 에픽(epic)이에요. 에픽이란 'extremly awsome' 이란 뜻으로 현재 미국 공교육 이용자가 1위인 영어 온라인 도서관이에요. 에픽은 유명 출판사들을 중심으로 많이 알려진 책들이 약 4만 권 이상 있어요. ​ 전 약 1주일 넘게 사용했는데.. 너무너무 만족해요^^!!! ..

엄마랑, 영어 2023.08.28

3년 동안 즐거웠어! 리틀팍스 안녕~~

3년 동안 보던 리틀팍스를 그만하기로 했어요. 3년 동안 즐거웠어~ 안녕^^ 2020년 3월에 시작했으니 올해로 꽉 채운 3년이 되었더라고요. 다시 결제할 시기가 되어서 아이들과 상의 & 고민하다가 그만하기로 했어요. 일찍 일어나는 저희 집 아이의 아침 루틴이 일어나자마자 리틀팍스를 보는 거였어요. 약 30~40분가량 아침 먹기 전에 편하게 앉거나 기대어;;;; 리틀팍스를 보며 하루를 시작했어요.ㅋ 코로나로 학교가 문을 닫았을 땐 더 열심히 봤고, 덕분에 귀도 많이 트이고 문장과 단어의 폭도 넓어졌어요. thank you!! little fox! 정말 자연스럽게 영어소리에 노출되었죠. 근데 3년이 되니 더 이상 볼 것 이 없다고;;;; 코로나에 조금 자유로워지면서 바깥 활동이 늘어나기도 했고요.ㅋ 튼 그..

엄마랑, 영어 2023.04.12

팟캐스트로 하는 영어 공부 (All Ears english)

둘째 아이까지 학교에 가니 아이들 교육에 관한 정보가 엄청나게 들려와요^^;; '어디 학원이 좋다더라~~' '그 선생님이 엄청 유명하시다~~' '집에서 풀기에 좋은 문제집은 이것저것이다' '지금 시작해야 할 공부' 등등.... 정보가 힘이 세상에서, 좋은 정보를 공유해 주시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한데, 저희 집 아이는 '안 한대요ㅜ' 하기 싫다는 아이 붙잡고 사정하지 말고 그냥 나나 공부하자! 하고는 제 책을 읽어요.ㅋㅋ 물론 영어 공부도 틈틈이 하고요.ㅋ 요새 팟 캐스트 많이 들으시죠? 팟캐스트는 아이팟(pod)와 방송(broadcasting)을 합성한 신조어로 기존 라디오 프로그램과 달리 언제든지 스마트 폰을 통해 다운로드해 들을 수 있는 서비스예요. 전 youtube도 많이 활용하는 편인데, 자꾸 알..

엄마랑, 영어 2023.03.29

이미지로 보는 영단어 사전 (초등 영단어사전 어플)

"엄마~ 이거 뜻이 뭐야?" "왜 모르는 단어가 계속 나오지?" 요새 부쩍... 5학년 되는 아이가 영어지문을 읽으면서 단어 뜻을 물어봐요. "왜 모르는지 너도 알잖아..." 영어 지문의 레벨이 올라가면서 새로운 단어는 계속 나오는데 단어공부를 당최 하지 않으니 모르는 단어가 늘어나는 건 당연한 일...ㅋ 지문에 들어가기 전에, 새로운 단어는 뜻과 함께 예문이 나오는데 그래도 조금 막연한 것이 있나 봐요. (confront 뜻이 너무 완화 되어 보이죠?) 게다가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경우의 단어도 지문에서 사용되는 뜻만 알려주기도 하고요. (check out 이 borrow만은 아니잖아요??) 근데 정확히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다시 한번 사전을 찾아보라고 했더니 "영단어 ----- 한국말 한 ..

엄마랑, 영어 2023.02.24

옥스포드 파닉스 월드 (워크북만 활용)

형제자매 중에 손 윗사람이 있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 많이 싸우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의지가 많이 되니까요~ 동생들은 뭐든 빨리 배운다고 하잖아요~? 내가 직접하지 않아도, 옆에서 많이 봐서 익숙해서 그런 것 같아요. (서당개 삼년에 풍월을 읊는 것처럼요~) 저희 집은 성별이 다른 남매라 옷이나 물품 같은 것은 잘 공유하지 못하지만 오빠가 풀다만 문제집이나 책들은 둘째 아이가 살려내고 있어요.ㅋㅋ (풀다만 한글 쓰기 책, 논리 수학, 연삭책 등등) 이번 겨울 방학에 둘째 아이도 조금씩 영어책과 영어영상을 보기 시작하면서 아는 영단어와 소리가 늘어나서~~ 슬슬 '파닉스'로 알파벳을 정리해 볼까? 란 생각을 하다가.... 오빠가 풀 다 만;;; "oxford phonics world"가 생각났어요^..

엄마랑, 영어 2023.02.17

브릭스 리딩 200 (영어 수준은?)

매일 학교에서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오는 큰 아이가 오늘은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었는지, 씩씩거리며 "엄마! 학교 친구들이 나한테 국영수 학원은 기본인데 난 국영수 학원을 안다녀서 인생 망할 거래!" .................. ㅋㅋㅋ아이의 너무 진지한 표정에 웃음이 나는 걸 꾹 참으며 "그래서? 뭐라고 했어?" 물으니 "내 인생이니까 너네들은 신경 꺼!!라고 했지! 그래도 기분 나빠!" ㅋㅋㅋ 그럴 때 있죠? 상대방한테 할 말 다 했는데도 기분 나쁠 때.ㅋㅋ 딱 그 표정으로 한동안 씩씩 거리다가 "엄마! 우리 반 애들은 6학년 영어 한대! 난 어느 정도 해?" 라고 묻는 거예요. 으응??ㅋㅋ 국어, 수학, 과학 등은 학년 별 수준이 있다고 해도 영어는 학년 별 수준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엄마랑, 영어 2022.12.15

영어 스피치 대회 (리딩게이트 수퍼스타)

아이들 긴 겨울 방학이 다가오고 있어요~ 특별한 계획 없이 보내긴 너무 긴 겨울 방학... 그래도 기간이 길어서 뭔가를 시도해 보기엔 좋은 것 같아요. 한동안 다른 것에 빠져서 영어책 읽기를 게을리했던 저희 집 초등 남아가 다시 조금씩"reading"을 시작했어요. (날이 추워지니 딱히 할 일이 없는 것일지도...ㅋ) 그래서 한동안 읽지 않았던 영어 책을 리딩게이트에서 2~3권씩 읽고 있어요. 그러던 중, "리딩게이트 슈퍼스타 선발대회" 이벤트를 보고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어요. 가장 큰 이유!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권 1만 원 및 기념품 증정! "엄마! 참가하면 무조건 상품 준대!" 나 나가야 해!!" ㅋㅋㅋㅋㅋ (이게 가장 큰 동기 부여 ^^:) 전 사실 리딩게이트에서도 스피치 콘테스트가 있는지 몰..

엄마랑, 영어 2022.12.06

영단어 확장하기 (feat. 네이버 유의어 사전)

영단어를 잘 외우지 않는 초4 남아도 조금씩이지만 독해 문제집을 풀어 나가니 영단어의 유의어가 늘어나더라고요. 유의어는 단어확장의 기본이죠? 얼마 전, 브릭스 리딩의 잼(Jam) 을 만드는 레시피(recipe)에 관한 지문을 읽다가, simmer the contents for 30 minutes. 란 문장을 읽고, 그림을 보더니 "simmer 가 끓이는 거야?" boil이랑 비슷한건가?? 하더라고요.. 모르는 단어를 추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사전을 찾아보는 습관을 키워주고 싶어서, 아이 핸드폰에 네이버 사전을 깔아주었어요. 1. simmer 를 입력하고 뜻을 확인해요. 아~ 끓이는 거구나?? 2. 영영사전으로 다시 한번 읽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영영사전에서 유의어 사전 thesaurus ..

엄마랑, 영어 2022.09.14

초등 영단어 감각 키우기~! (feat. 공부가 저절로 되는 영단어)

단어는 하나만 따로 있을 때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영단어도 마찬가지죠~) apple! apple?? like! like? what?? I like an apple~! 이렇듯 아주 간단한 단어도 문장 안에서 비로소 그 의미와 빛을 발하죠~! 그래서 전 단어 공부의 가장 큰 핵심은 reading books라고 생각해요^^ 모든 단어는 문장 안에서 그 의미가 가장 정확하게 표현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희 집 초등 4 남아는 절대 단어를 따로 외우지 않아요!ㅋ 영단어 스펠링을 외우게 하는 건 진작에 포기했고;;; '그냥 책이라도 읽어라' 하고 있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는 확인하도록 말해주고 있는데::: 듣질 않죠.ㅜㅋㅋㅋ 그래도 이제 제법 아는 단어들이 쌓여있는 것 ..

엄마랑, 영어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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