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back~!
지난해 리틀팍스 스피치 콘테스트에 참가한다며
열심히 준비한 것이 벌써 1년이 지났나 봐요.
물론 촬영 가이드를 준수하지 못해ㅜㅜ
본선도 오르지도 못했지만,
그 영상을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죠^^ㅎㅎ
(상 여부에 상관없이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참가신청 촬영 가이드는 꼭 준수하셔야 해요!!
한번 제출하면 재신청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리틀팍스는 아무런 부담 없이
즐기며 보고 있어서
따로 미션이나 레이스는 참가하지 않는 편인데,
스피치 콘테스트는 기다렸다가 꼭 참가하게 해요!
10월 한 달간 신청할 수 있는 것이어서
아직 늦지 않았어요~~

이제 슬슬 준비해서 제출해야 하기에
아이와 어떤 것으로 할지 의논을 해 봤어요.
좋아하는 동화가 많아 고민을 하네요;;ㅋ
참가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있어요.

작년엔 동요를 불렀는데, 올해는 show&tell 에 도전해 보려고요.ㅋ
6살 둘째 아이도 참가하고 싶어 하기에
오빠를 메인으로 하고 동생은 특별출연을 시킬 예정이에요.ㅋㅋ
아이는 아직 무엇을 할지 아직 정하지 못한 것
같은데, 이번 주 안에 정해서
슬슬 준비해 봐야겠죠?
한 달간 신청을 받고,
발표는 12월부터여서 꽤 오려 걸려요.
제출한 후, 잊어버리고 있을 때 쯤 발표인 것 같아요.

물론 좋은 결과가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시상을 못한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동기부여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작년에 촬영 기준을 지키지 못해서
시상은 자연스럽게 포기했지만ㅜㅜ
올해는 꼼꼼히 체크해서 다시 도전해 볼 생각이에요.ㅋ
(이번엔 떨어져도 핑곗거리가 없게요.ㅋㅋ)
영어 시작할 때, 누구나 최종 목표는
"유창한 영어 말하기"인 것 같아요.
해외여행 가서 상점이나 레스토랑에서 말할 수 있는 생활영어가 아닌
내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며 누군가 설득할 수 있는
영어 스피치가 된다면
"아~ 영어에 쓴 시간이 아깝지 않다"라고 생각이 들겠죠?ㅎ
국제나 국내에는 영어 말하기 대회가 종종 있어요.
그런 큰 대회에 나가기 전에
이런 소소한 경험을 쌓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게다가 리틀팍스 스피치 콘테스트는 공짜.ㅋ)
리틀팍스를 하고 있다면
꼭꼭 꼭!! 도전해 보세요!!
준비하는 동안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