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로 등교한다는 발표가 있었어요. 코로나 종식 선언 전의 개학이라 걱정되기도 하면서, 이 끝나지 않는 삼시 세 끼 지옥에서 언제 벗어날 수 있을까... 잠깐 또 우울했네요;;;; 정말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ㅋ)의 한 사람으로, 모성애 발휘해가며 어찌어찌 애들 굶기지 않고 열심히 세끼 주고 있는데요^^;;ㅋ 어쩔 땐 진짜 한숨이 나요~~ㅋ 그러다 아들이 시리얼이 먹고 싶다는 말에 마음 바뀌지 전에 얼른 사러 갔는데요.ㅎㅎ 꼭 초코맛이여야 해서... 그나마 그중에 몸에 좋은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마켓오 오! 그레놀라의 카카오로 정했어요.ㅋ 몸에 좋은거 들어갔다는 말에 조금 안심하면서요.ㅋ 카카오랑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우유에 타서 먹는데 정말 정말 맛있더라고요.ㅎ 애들보다 제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