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주 1회 등교로 결정이 나면서 그냥 마음을 비우기로 했어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길 바라는 것보다 아이들과 집에서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에 집중하는 것이 더 생산적일 것 같아요ㅜㅜ 온라인 클래스를 하는 아이를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정말 속이 터지지만, 그냥 눈 감고 귀 막고, 점점 나아지길 믿어봐야죠~;;; 그래도 큰 아이는 온라인 클래스도 하고 숙제도 하는데, 5살 둘째 아이가 걱정이에요.5살 되는 올해부터 어린이집 보내기로 계획했었는데, 코로나로 계속 집에만 있어요.ㅜㅜ학교 개학하면 큰 아이 학교 갈 때 오전에만 보내려고 했는데, 개학해도 등교는 주1회라고 하니 보내야 할지 더 걱정이 되네요... 그래서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 둘째 아이에게어린이집나 유치원에 있었으면 배웠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