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3년 계묘년이 반이나 지났어요.절기로도 하지(6월 23일)가 지났으니가득했던 양기가 줄면서 음의 시간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는 거예요.달이 차면 기우는 것은 당연한 거겠죠?7월은 기미월입니다.7월은 천간 지지에 토(土)의 기운이 왔어요.이런 경우는 하늘과 땅의 기운이 같은 것으로간여 지동이라고 불러요.이런 시기에는 어떤 현상이나기운이 더 확연히 드러나죠.7월, 기미월의 그림 달력을 같이 살펴볼까요^^? *기미는 어떤 글자일까?기미는 육십갑자 중에 56번째 글자로위아래로 모두 토의 기운이 온 거예요.천간의 기(己) 토는 음 토(土)로,수축하고 영역을 한정하는 기운이에요.나의 영역 안에서 최대한 현실적으로 재단하고판단하며 수용하는 힘이죠.실직적인 이익을 취하는 힘이기도 하고요.지지에 온 미(未) 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