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부니... 또 뜨개질이 하고 싶은 거예요.ㅋㅋ 햇빛 가득한 창가에 앉아 음악 들으며 부드러운 털실을 만지며 뜨개질~~~ㅎㅎ 그러나 현실은 불가능...ㅋㅋ 그래서 짧은 시간에 금방 끝낼 수 있는 작은 가방 하나 떠보려고 아주 오랜만에(거진 1년) 영동시장에 있는 남성모사에 갔어요~ 털실 구경도 할 겸요..ㅎㅎ 인터넷으로 사도 되지만, 그냥 털실 구경 좀 하고 싶었어요.ㅎㅎ 그리고 내가 아는 곳은 이곳뿐...ㅋ 가게 안의 예쁜 실들과 작품들을 보니 욕심이 막 생겼지만. 이제 쓸데없는 욕심을 안 부리는 나이...ㅋㅋ 가방을 뜰 fur실과 펀치 니들 할 두꺼운 색실을 사려고 간 것이었는데 색이 너무 많아서 펀치 니들 할 실은 고르지 못했어요... (마음속 도안이 없었던 게 문제...ㅋ) 근데 같이 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