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니 정리에 꽂혔나 봐요^^;;ㅋㅋ올해 코로나 팬데믹이 오면서 ㅠㅠ 자연스럽게 주변 정리가 된 것 같아요.사회적 거리두기란 구호 아래, 불필요한 인간관계가 조금 정리되기도 하고,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내 공간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기도 하고요.밖에서 일을 마치고 들어와 편히 쉬기만 하는 공간이었던 집이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의 교실이 되기도 하고, 아빠의 사무실이 되기도 했으니올해 누구보다 열 일 한 것은 '집'인 것 같아요^^올해는 공간의 재구성, 인간관계의 재구성, 나의 일의 재구성이 되었던 한 해였던 것 같아요. 티브이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를 몇 번 보았는데, 집안 정리는 주부의 많은 일 중의 하나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일을 사업화하고브랜드화시키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