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 겨우 학교를 가고, 밖에서 마음 놓고 뛰놀 수도 없고, 마스크가 필수가 되어버린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 집 큰 아이를 보며, 우리 때와는 너무 많이 달라진 생활과 가치로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교육의 즐거움과 당위성을 심어 줄까?' 많은 고민을 해요. 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을 중심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며 받는 교육이 아닌, 온라인 클래스로 혼자 수동적으로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뭔가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요. 그래도 학원이나 기간 등 사교육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안전지대에서 조금 벗어나는 일인 것 같고, 또 딱히 아이가 원하지 않아서 그냥 집에서 놀고(?) 있는데,ㅋ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아이의 교육이 여러 가지로 고민이 되네요. 그러다가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갈 아이에게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