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을 맞아, 강원도에 간김에 엄마가 좋아하는 절에 다녀왔어요~ 화암사는 처음이었는데, 아담하지만 생각보다 멋있어서 후기 남겨요~ㅎ 친정 엄마랑 강원도에 올 때마다 '낙산사' '월정사' '신흥사'는 갔었는데 화암사는 처음이에요. 절 아래에서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가야 해요. 주차비는 3000원(승용차)이고 입장료는 없어요. 1주자창은 걸어서 올라가기 너무 멀어요 차로 2주차장까지 올라 오세요. 2주차장에서 화암사까지 500m인데 길 가장자리로 물도 흐르고 선선하니 걷기 좋았어요^^ 화암사는 신라 혜공왕(서기 769년) 때 창건된 사찰로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대요. 화암사는 남쪽에서 보면 금강산이 시작되는 신선봉 바로 아래에 세워져 있는 형상을 취하고 있대요. 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 안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