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봄이에요^^오전에 아이들 보내 놓고 혼자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면'이게 행복이지~~'하며혼자 시간 부자를 만끽 중이에요.ㅋㅋ(물론 오전 몇 시간은 충분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ㅎ) 누구나 '부자 되기'에 몰입되어 있는 요즘부자와 가난이라는 것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생각하다가 알게 된 책이에요.[우아한 가난의 시대]예전에 알렌산더 폰 쇤부르크의 "우아하고 가난해지는 방법" 이란 책이 많은 인기를 끌었잖아요.그 책은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이 있잖아요.근데 김지선 님의 에세이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더 들어간 그래서 읽으면서도 나를 들여다 보게 되는 책이었어요. 얼마 전 신랑이 내민 '블루보틀 커피'를 보고 "이 작은 캔 커피가 얼마라고??" 놀랐던 기억은 잊고,ㅎㅎ'음~~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