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리딩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매일 타로카드를 뒤집지 않고, 만세력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물론 명리학 공부는 끝이 없어요...) 매일 운세를 체크하지도 않아요. 그냥 뭔가 고민이나 이벤트가 있을 때 참고하는 도구일 뿐이죠~ ㅎ 그래도 보통은 우울하고 힘든 날 타로나 운세를 보죠?ㅎ 그래서 오늘은 "우울"이라는 키워드로 혹시 내가 원래 좀 쉽게 우울하고 예민한 사주로 태어난 것은 아닐까? 라는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명리학은 오행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오행 간에는 서로 생하거나 극하는 관계 즉, 생극관계가 있죠. 그 중 서로 극하는 글자에 유독 무서운 느낌인 "살"을 붙여 해석이 되기도 해요. (저도 아직 명리를 공부하는 중이니 "살"에 대해 찬반론을 이야기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