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빛 시간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가는 둘째 아이 책상을 사면서 거실 책상을 사용하는 큰 아이도 바꿔줄까? 했는데... 큰 아이가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은 거예요:;; 내 방에 책상?? 괜찮은데?? 그... 그래?? 근데 견물생심이라고 막상 동생 책상이 들어오니 부럽고 배가 아픈가 봐요 ^^;;ㅋ (그러게... 너도 사준다고 했잖아...) 저에게 조용히 와서, "엄마! 나도 일룸 책상 갖고 싶은데..." 사실 큰 아이는 컴퓨터 책상이랑 같이 바꿔야 해서 책상 두 개가 필요했고 책꽂이까지 하면... 언뜻 계산해도 예산초과 아닌가?? 란 고민을 했지만..ㅋㅋ 다행히, 예산 안에서 일룸 온라인 전용몰 상품인 멘디 제품이 딱 마음에 드는 거예요. 아직 수면 독립을 못한 아이지만 ;;; 수면 독립을 하면 침대를 아이 방으로 너..

둘째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요. 그래서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책상을 입학 선물로 주셨어요^^ 본인의 기호와 의견이 확실한 저희 집 여아는 제가 골라주는 것을 아무 말 없이 할 리 만무하니 ;;; 아이를 데리고 가구 매장을 좀 돌아봤어요. 그런데 첫 번째 간 일룸 매장에서 "링키 플러스 책상"에 반해버린 아이~ㅋ 그래도 시간 내서 나온 김에, 다른 매장도 좀 둘러보며 비교하고 싶었는데 이미 일룸 링키 플러스 책상에 마음이 빼앗긴 아이는 다른 책상은 보는 둥 마는 둥 하더라고요 ^^;; 그래~~ 다른 것은 의미 없다. 너의 책상은 링키 플러스~~!! 그리고 4일 뒤에, 링키 플러스 책상이 도착했어요^^ 저희는 라벤더 컬러로 했고요. 책상 옆에 600폭 책장을 세트로 넣었어요. 일룸은 정말 하나부터 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