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괜히 바빴던 10월을 보내고, 10월 말에서 11월 초로 이어지는 여행을 하고 집에 오니 달력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11월을 맞은 기분이에요. 10월 마지막 날엔 너무 안타깝고 끔찍한 사고도 있었죠.. ..........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끔찍한 사고 앞에서조차 서로 탓을 하며... 잡음이 끊이지 않는 걸 보면 ㅠㅠ 임인년을 무탈히 보내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돼요. 운세를 미리 살펴본다는 것은 날씨 예보를 보는 것과 비슷해요. 임인년엔 비가 오고 태풍이 온다는 것은 알지만 얼마만큼의 피해를 줄지는 아무도 모르죠.ㅜ 그래도 달력은 넘겼으니 간단하게 11월의 의미를 생각해 봐요! 11월은 신해월입니다. 신해월은 정확하게 양력 11월 7일(입동)부터 12월 7일(대설)까지 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