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으로 격리되어 있는 열흘 동안 신랑이 설거지를 맨손으로 하더니, 손이 다 텄다고;;;;; ㅋㅋ (주부들의 마음을 이해했을까요??) 근데 이상하게 신랑이 설거지를 하면 그릇에 세제 냄새가 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래서 제대로 헹궜는지 계속 확인해요.ㅋㅋ 신랑은 설거지할 때마다 그릇들을 거품 목욕시키거든요... 한 번에 세제 5~6 펌핑은 기본 ㅠㅠ 내 이럴 줄 알았어!!!!ㅋ 액체 세제는 물에 1000배 희석해서 사용해야 한대요. 잔여물이 남아 있다고 느낀 저의 느낌적인 느낌이 맞았을 거예요!!ㅋ 그래서 이번에 동구 밭 설거지 비누로 바꿨어요. 신랑이 엘리베이터 광고에서 봤는데, 친환경 세제라며 써보자고 하더라고요.ㅋ (내 돈 내산입니다.) 전 일단 액체 용기가 아닌 비누여서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