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체스대회 준비로 바빠져서 둘째 아이와 단둘이 있는 시간이 늘어났어요...ㅋ "우리 오늘은 뭐하고 놀까?" 둘 만의 시간을 기대하며 좋아하는 아이를 보면.... 식은땀이....ㅋㅋ 역할놀이는 30분만 하면 지치고.ㅠ 스크랩 북 만드는 키트를 받은 게 있어서 아이와 책 만들기를 했어요^^ 스크랩 북은 5p 짜리로 정사각형과 직사각형이었어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책"이니 조금 특별해야 할 것 같아ㅋㅋ 미리 아이 사진을 얼굴만 출력해 두었어요. 내가 주인공인 책~^^ 괜찮잖아요?ㅎㅎ "어떤 책을 만들까~~?" 아이와 한참을 이야기하며 고민했어요. 아이의 성향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는 걸 너무 부담스러워하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요즘 아이가 빠져있는 수수께끼 책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