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400번 이상 저어서 만들어 먹는다는 달고나 커피가 인기인 것 같더라고요.
딱히 할일 없는 요즘^^;; 저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봤어요.
아이 둘과 하루 종일 붙어있는데 저만 마실 수 없잖아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전 달고나 커피, 아이들은 달고나 우유를 만들어 봤어요.
달고나 커피 만들기
준비물: 커피가루 (전 집에 맥심밖에 없었어요), 우유, 설탕, 거품기, 소스볼, 컵 등등
1. 소스팬에 달고나를 만든다.
(설탕 2스푼, 소다 나무젓가락으로 찍어서)
2.달고나가 달라붙지 않게, 미리 설탕을 담아놓은 접시에 달고나를 굳힌다.
(전 작게 여러 개를 만들었어요)
3. 달고나 커피를 만들기 위해, 커피가루를 준비한다.
전 처음엔 커피 믹스를 그냥 넣었는데 잘 되지 않더라고요ㅜ
그래서 커피 믹스를 망에 걸러 커피가루만 사용했어요.
4. 그릇에 커피 : 설탕 :뜨거운 물 = 1:1:1의 비율로 담은 후, 설탕이 충분히 녹을 때까지 잘 젓는다.
5. 거품기로 3분 정도 섞는다.
전 처음부터 손으로 400번 저을 자신이 없어 그냥 거품기를 사용했어요.
커피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3분이면 충분했어요.
6. 컵에 얼음과 우유를 담고 그 위에 달고나 커피를 얹는다.
위에 달고나 토핑을 예쁘게 얹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다 먹었네요;;;;
그래도 완성입니다.
맛은 신기하게 진짜 달고나 맛이 나요.ㅎ
거품기로 저어서인지 부드럽고요.ㅎ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인지 달아요.ㅎ
얼음 때문에 시원하고요.ㅎ
달고 시원한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한 번씩 해서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ㅎ
거품기로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간단하고, 진짜 엄청 부드러워요^^
그럼. 이제 아이들것도 만들어야겠죠,
달고나 우유 만들기
1. 거품기로 달고나 커피 대신 휘핑크림을 만든다.
(시중에 있는 휘핑그림을 사서 거품기로 만들었어요.)
2. 컵에 얼음과 우유를 담고, 그 위에 휘핑크림을 얹는다.
3. 그 위에 만들어 둔 달고나로 토핑을 얹는다.
달고나랑 얼음이 들어갔는데 아이들이 안 좋아할 수 있나요? ㅎㅎ
위에 휘핑크림이 들어가서 부드럽고 달다고 좋아해요^^
딱히 한 건 없지만^^;;; 본인이 만든 거라고 좋아하고요.ㅎ
달달한 커피가 당길 때, 달고나 커피와 달고나 우유 만들어서 아이들과 티타임 가져 보세요~
나름 뿌듯하기도 하고, 당과 카페인 충전돼서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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