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푸른 가을 하늘~작년엔 미세먼지로 그렇게 고생했던 것 같은데;;;;올 해는 하늘이 너무 맑아요~ㅎ 높고 푸른 가을날,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깝고 ㅜㅜ코로나로 멀리 가는 건 힘들고 ㅜㅜ그래서 마스크 잘 쓰고 집에서 가까운 수원화성에 가서 화성어차를 타고 왔어요.ㅎ 저번에 화성행궁에 갔을 때, 둘째 아이가 엄청 타고 싶어 했었거든요.그러나 이런 시국에 아이들과 외식은 부담스러워서;;;;점심시간 맞추어서 집에 오느라고 못 타고 왔었어요. 그래서 다시 화성 어차만 타기 위해 사람 없는 시간을 택해 아침 일찍 부지런히 집을 나섰어요.생각보다 수원화성이 엄청 크더라고요.ㅎ다음엔 천천히 한 군데씩 둘러 보와야겠어요~ 화성 어차란 순종황제가 타던 자동차와 조선시대 국왕이 탔던 가마를 모티브로 하여 새롭게 탈바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