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책추천 2

현자들의 죽음 (feat.죽는 법을 배우라, 그러면 사는 법을 알게 되리라!)

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너무 뜨겁지도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 다정한 햇빛마음까지 넉넉해지는 멋진 가을어떻게 보내셨나요??저도 이래저래 너무 바쁜 가을을 보냈어요.그래서 가으내 겨우 1~2권의 책만 읽은 것 같아요~​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데, 사실 가을만큼 놀러 다니기 좋은 계절도 없잖아요~ ㅎㅎ실제로 서점의 책 판매량이 4계절 중 가을이 가장 저조하다고 해요. ㅋㅋ'가을은 독서의 계절'' 이란 말이 무색하죠?ㅋㅋ이제 '가을은 독서만 하기엔 아까운 계절'로 불러야 될 것 같아요^^그중 올가을 읽었던 책 중 가장 좋았던 책을 공유하려고 해요^^ 현자들의 죽음 (소크라테스에서 붓다까지) - 고미숙 몇 권의 책을 읽은 것 못지않게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게 다양한 질문을 던져 준 책이에요^^생산, 소비, 욕..

책 읽기 2024.11.21

달콤 쌉싸름한 초코릿 (짙은 장미향이 나는 책)

진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인가 봐요~~ 할 일은 많은데.;;; 자꾸 책만 읽고 싶은 요즘~~~ㅋ ​ 너무 재미있어서 황금 같은 토요일에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책이에요. ​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by 라우라 에스키벨 이 책의 원제는 " like water for chocolate "이에요. 남미에서는 화가 나는 감정을 나타낼 때 쓰이는 표현이라고 하는데, 한국 제목은 좀 귀여운 느낌이죠?ㅋ ​ 이 소설은 멕시코 작가 라우라 에스키벨이 1989년에 멕시코에서 출간한 소설이에요. *소설의 줄거리* 이야기는 멕시코 혁명 전후 시대에 멕시코의 한 가족을 중심으로 전개돼요. ​ 아들이 없는 경우 막내딸은 죽을 때까지 독신으로 살면서 어머니를 돌봐야 한다는 전통 때문에 주인공 티나는 자신의 개인적인 욕구를 내려놓으며..

책 읽기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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