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부터 미용실을 진짜 가기 싫어 했던 아들이 9살이 된 지금까지;;; 가기 싫어 할 줄 몰랐어요.^^;;ㅋ그렇다고 짧은 머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가끔 가는 미용실 치고는 왠지 아쉬운 커트^^;;ㅋㅋ거기다가 코로나로 왠지 미용실도 걱정이 되어 평소보다 늦게 이발을 시켰어요. 어차피 집에만 있으니까요.ㅜㅜ근데 저번에 친구가 4살 아들이랑 놀러왔는데, 아이 머리가 너무 말끔하고 단정한 거예요~ ㅎ'이발하고 왔어?' 물으니, '집에서 잘랐다고~" 응?? 집에서?? 아이가 미용실에 가기 싫어해서 아이 바리깡 사서 집에서 잘랐다고 하더라고요. 현명한 엄마!! 맞죠??ㅋ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나도 아이 데리고 미용실에 간 경력만 5년인데 ! ㅋ 왠지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ㅎㅎ 친구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