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 자기 개발 또는 자아 성찰 ??딱히 궁금하지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질문이었는데, ㅋ이 책을 읽으면서 궁금해졌어요. ㅋ책은..나의 생계를 책임져 주지도날 부자로 만들어 주지도날 엄청 똑똑하게 만들어 주지도 않지만... ㅋ매일매일 흔들리는 나를 잡아주고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고내가 지금 어떤 마음인지도 알려주는...나에게 지도였던 거예요 ^^ 읽어 보고 싶었던, 안희연 작가님의'당신이 좋아지면, 밤이 깊어지면'을 읽었어요.스스로 질문과 답을 찾으면서요, ㅋ(책 속 문구) p.33목이 말랐던 건지 하루가 말랐던 건지. 그럴 대 맥주는 삶의 필요충분조건이다. 기쁜 날에도 슬픈 날에도 맥주는 맥주로서 맥주의 일을 한다. 맥주의 쓸모에 대해서라면 의심의 여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