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집에서 쇼파에 눕듯이 앉아 책을 읽고 있으면 누구보다 부자가 된 것 같아요.ㅋ 시간 부자....ㅋㅋㅋ 르누와르의 책 읽는 여인처럼 우아한 모습은 아니겠지만..ㅋㅋ 책 읽는 순간은 행복 한 것 같아요^^ ㅎㅎ 도서관에서 책 제목에 반해~~ 우연히 집어 든 책인데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어요^^ 너의 말이 좋아서 밑줄을 그었다. (지은이 : 림태주) 제목부터 너~~무 좋지 않나요?ㅎㅎ 작가분의 정보 없이 쭉 읽다가 어? 남자분이셨네?? ㅎㅎㅎ 너무 섬세하고 부드러워서 여자분인 줄 알았어요. 평소 무심코 뱉는 말들의 힘에 대해 깊은 공감을 하면서 '난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남기고 있을까?' 생각해 보기도 했고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그 사람의 언어를 기억한다는 작가님의 말엔 "난 평소 어떤 말을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