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 둘을 키우면서 잊지 않으려고 하는 게 있어요. '아이는 나한테 온 귀여운 손님이다' 그래서 나와 있는 동안은~ 최대한 즐겁고 편하게 머물 수 있게 해 주어야 하며 다 커서 내 품을 떠날 때는~ 기꺼이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내줘야 한다는 것을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한정된 것임을 알아야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즐겁게 보낼 수 있으니까요^^ 얼마 전 도서관에 들어온 신권 코너에 '아이라는 숲' 이란 책을 보았어요. '육아서는 이제 그만 보자~~ 실천이 중요하지!' 라고 생각하며 대충 책장을 넘겼는데... 반해버린 문구들...ㅋ '우와~ 이건 꼭 봐야해!!ㅎㅎ' 그러곤 바로 책을 빌려 왔어요. 결론은~! 이 책을 만난 건 행운!!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를 통해 새로운 인간관계가 형성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