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아이들은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그래서 만들기 재료가 될 만한 것들이 나타나면 (택배 상자나 화장실 휴지심 등) 둘이 엄청난 신경전이 벌어져요 ;;;;ㅋ 스스로(?) 충분히(!) 만들기 놀이를 잘해서, 제가 굳이 같이 하자고 하지 않는데...ㅋ 친구에게 받은 '양말 목'이 있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방학이라 시간이 남아도는 아이들이 자꾸 집에서 탱탱볼을 던지길래 ㅠㅠ 양말목으로 소리 안나는 공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ㅋ "만들기 하자~!!" 란 소리에 한 걸음에 모인 아이들^^ㅎ *양말목이란? 양말을 만들면서 나온 산업 폐기물로 발가락 위의 봉제선을 만들면서 나온 것이라고 해요. 버려지는 폐기물을 활용하기 위해 시작된 활동으로 현재는 다양한 작품 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