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근 5개월을 집에만 있는 아이들이 너무 답답해해서;;;;주말과 뚝 떨어져 있는 평일(화요일)에 신랑 회사 연차를 써서 대관령 삼양 양 떼 목장을 갔다 왔어요. 강원도를 당일치기 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차도 안 막히고 사람도 없어서 한적하고 너무 좋더라고요. 일단 도착하자마자 까페에서 우유 드링킹 하고요^^ 사람이 정말 하나도 없었어요.카페에서 대충 군것질 먹고 옆에 산책하기도 너무 좋더라고요.집에서는 하루 종일 싸우기만 하는 남매여도^^;;; 밖에 나오면 엄청 친해져요.ㅋ 안내장을 받아, 코스를 정해 출발했어요.안내장이 알아보기 쉽게 구성이 잘 되어 있어요. 저희는 버스를 타고 동해 전망대까지 올라가서 내려오는 걸로 정했어요. 바람의 언덕은... 정말 바람이~~ 바람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