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등원하는 길, 평소엔 월요일 아침부터 비가 온다며, 투덜투덜했을 텐데...ㅋ 오늘은 우와~~가을비에 더 선명해진 예쁜 단풍을 보며 감탄했네요~ㅎ (단풍에 설레는 나이...^^;;) 지난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아 아이들과 가까운 백운호수에 놀러갔어요. 코로나로 거의 2년 동안 여행이나 나들이를 많이 못해서 둘째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둘째가 오리배를 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Ok!!! Go!! Go!!! 집에서 가까운 백운호수에 오리배가 있는 줄도 몰랐네요....;;;ㅋ 단풍과 호수가 어우러진 멋진 가을 풍경~~ 을 구경할 세도 없이 오리배로 직행.ㅋㅋ 백운호수 제방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5분 정도 걸어가면 오리배 타는 곳이 나와요. 주차비는 시간별로 다르고 비싸지 않아요. 보통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