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끝날 시간에 맞춰, 학교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평소보다 조금 더 상기된 모습으로 멀리서 아이가 저를 보고 반갑게 뛰어와요. "엄마! 엄마!! 내가 네 잎클로버를 찾았어~~!" "엄마 줄게!! 소원을 빌어봐~~" ㅋㅋㅋㅋ 아이가 조심스럽게 저에게 건넨 건.. 그냥 네잎 풀??ㅋㅋㅋ 조심스럽게 받고는 살짝, "근데 네잎클로버 아닌 것 같은데?" 하니 "아냐~ 아냐~ 네 잎클로버야!!" "내가 얼마나 힘들게 찾았다고~~!!" 자랑스러워하는 아이를 보며 애써 웃음 참고.ㅋㅋㅋ 아~~ 고마워^^!! 하고 받았어요^^ "엄마~ 빨리 소원을 빌어봐~ 행운을 가져다준대!" 어?? 아... 응...ㅋㅋ 어떤 소원을 빌까? 어떤 소원을 빌어야 행복할까? 하니.ㅋㅋ 아이가 저를 보며 뭐가 어렵냐는 표정으로~~ㅋ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