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로 받은 재난 소득 지원금 잘 쓰고 계신가요? 전 집 근처에 작은 마트나 상가가 없어서;;; 수원 페이를 쓸 곳이 마땅치가 않아요. 그래서 주말마다 수원페이 사용처를 검색하며 장을 봐요^^;;ㅎㅎ 그러다가 심심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코바늘 뜨기를 해보고 싶기도 해서^^;; 수원시장에 있는 남성모사에 가서 수세미 실을 사 왔어요.ㅎㅎ 골목 코너에 있어서 찾긴 쉬웠지만 시장에 있는 만큼 주차가 힘들어서;; 신랑은 차에서 주변을 돌고,ㅋ 저만 들어가서 수세미 실만 얼른 사 왔어요. 매장도 생각보다 크고 실의 종류가 많고 정리도 잘되어 있더라고요~ 연휴 지나고 계속 나오는 코로나 확진자로 이제 곧 개학할 수 있을 거란 희망이 멀어져서ㅜㅜ 실망한 마음을 코바늘 수세미를 뜨며 달래고 있어요. 정말 너무 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