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뜨기 2

행잉화분(feat. 코바늘)

물만 주면 쑥쑥 자라는 스킨답서스. 정말 키우기 쉽죠?ㅋ 겨울인데도 너무 잘 자라, 줄기를 몇 개 잘라 수경재배로 번식해주니 작은 화분이 몇 개가 되었어요.ㅋ 흙에 옮겨 심고 벽에 걸고 싶은데, 마땅한 화분이 없어서 집에 남아도는 화분 사이즈에 맞게 코바늘로 화분 커버를 만들어 봤어요~ 집에 남아있는 실로 대충 색을 조합해 떠보았어요. 연노랑, 연두색, 면 로프(라크라메실이에요) 사이즈는 뭐~~ 대충~~ 화분 바닥에 직접 대보면서 뜨고요~ 니트의 장점은 신축성이 좋아 사이즈 맞추기가 좋은 거예요.ㅋ 화분 바닥에 물 빠지는 구멍은 같이 뚫어 주었어요. 바닥을 맞췄으니 위로 올라가며 떠줍니다~ 옆면은 색을 바꿔주었어요. 어떤 모양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화분을 바꿔도 자연스러울 수 있는 전체 다 감싸지 않는 ..

I make something 2022.01.27

식탁 의자 발커버 (코바늘로 30분만에^^)

식탁 의자를 살 때 붙어있던 식탁 발 커버가 오래되니 너덜너덜 해져서~ 의자를 꺼낼 때 끽~~ 소리가 나는 거예요. 발 커버를 살까? 고민하다가 심심한데, 코바늘로 의자 발커버를 떠볼까? 하고 시작했는데,ㅎㅎ 재미있고 만족^^ ㅎㅎ 의자 발 모양이 약간 긴 사각형이라 사이즈는 다리를 재면서 했어요. 내가 원하는 사이즈와 모양으로 만들 수 있는 게 수작업의 묘미 아니겠어요?ㅋㅋ 10코로 시작해서 긴뜨기 x2, 짧은 뜨기 x1, 물결 한단으로 마무리했어요. 사이즈가 작아서한 세트(4ea)하는데 15~20분? 걸린 것 같아요. 의자마다 커버 색깔로 다르게 해 봤어요. 그랬더니, 의자에 이름표를 단 것 같아요.ㅋ 물론 소리도 안 나요~ 아이 인형 양말 떠주다가 생각난 건데, 예상보다 귀여워요^^ㅎ 집에 남아도는..

I make something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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