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주면 쑥쑥 자라는 스킨답서스. 정말 키우기 쉽죠?ㅋ 겨울인데도 너무 잘 자라, 줄기를 몇 개 잘라 수경재배로 번식해주니 작은 화분이 몇 개가 되었어요.ㅋ 흙에 옮겨 심고 벽에 걸고 싶은데, 마땅한 화분이 없어서 집에 남아도는 화분 사이즈에 맞게 코바늘로 화분 커버를 만들어 봤어요~ 집에 남아있는 실로 대충 색을 조합해 떠보았어요. 연노랑, 연두색, 면 로프(라크라메실이에요) 사이즈는 뭐~~ 대충~~ 화분 바닥에 직접 대보면서 뜨고요~ 니트의 장점은 신축성이 좋아 사이즈 맞추기가 좋은 거예요.ㅋ 화분 바닥에 물 빠지는 구멍은 같이 뚫어 주었어요. 바닥을 맞췄으니 위로 올라가며 떠줍니다~ 옆면은 색을 바꿔주었어요. 어떤 모양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화분을 바꿔도 자연스러울 수 있는 전체 다 감싸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