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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보폭걷기

복숭아빛 시간 2020. 8. 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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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너무 많이 오는 요즘이예요 ㅜㅜ

비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제발 좀!! 그만 그쳤으면 좋겠어요.!!! 

Rain Rain Go away~!!

 

비가 계속 와서인지 기분도 왠지 처지고, 근육통도 있는 것 같고...;;;;

비 오는 날 근육통이나 관절염이 심해지는 것은 꾀병이 아니라 진짜라고 해요.

비가 오는 저기압이 계속되면 평소의 기압과 평형을 이루던 관절의 균형이 깨져서 관절 부위의 염증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해지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만으로도 조금 나아진다고 하는데,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정말 운동운동!!이 시급하다는 걸 느껴요. 

출처:kbs생로병사의 비밀, 걸음아 나 살려라 

2학기에는 아이의 등교 횟수가 조금 더 늘어날 거라는 뉴스를 보고, '오전이라도 자유시간이 좀 생기면 운동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으며 고민하던 중, kbs생로병사에서 나온 기적의 걷기에 대한 효능을 보고, 넓은 보폭 걷기로 운동을 정했어요!! ㅋㅋ

예전엔 요가를 좋아했었는데, 무조건 혼자만 있는 시간이 갖고 싶어서, ㅎㅎ 혼자 할 수 있는 걷기로 정했어요.ㅎㅎ

요즘처럼 모여서 하는 운동이나, 실내운동이 조금 부담스러울 때 혼자 걷는것처럼 좋은 것이 없을 것 같아, 넓은 보폭 걷기 방법 공유해요. ^^

 

넓은 보폭 걷기는 기존의 내 보폭보다 약 10cm 넓혀서 걷는 운동을 말해요.

그냥 걷기만 하면 근력이 감소하지만 기존 보폭보다 10cm 넓히는 것만으로도 다리 근력을 강화시킨대요. 

**보폭 10cm 더 넓혀 걷기**

올바른 방법

1. 목을 세워 시선을 약 15~20cm 앞 바닥에 두고 턱을 당기고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도록 허리를 세우고 걷는다.
2. 몸의 무게중심은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옮기면서 팔을 앞뒤로 가볍게 흔들어 준다.
3. 발 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아야 하며, 걷는 방향과 발 모양이 나란히 11자가 되게 최대한 유지한다.
4. 중장년층은 골절이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걷기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다.

운동시간

일주일에 3~5회정도 30분에서 1시간 사이로 정하고 약 3~4km 거리를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걷는다. 

효과

1. 허리와 다리 근력 증대시키고, 척추의 구조를 바로 잡고 전신 근력을 강화함
2. 체내 노폐물 배출, 혈액순환, 면역기능,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 
3. 허리디스크 예방과 관리에도 효과적

그밖에도 생로병사 방송에는 '보폭 10m 넓혀 걷기' 프로젝트 후 효과를 본들의 사례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ㅎ

귀가 얇은 저는 그 부분에서 완전 반함.ㅎㅎ

 

여기서 말하는 넓은 보폭이란, 자기 키의 따른 보폭에 10cm 정도를 더 넓혀서 걷는 것이에요.

너무 넓은 보폭은 몸의 균형을 잃기 쉬워, 무릎과 골반에 무리가 가고,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열량 소모도 줄어든대요.

그러니 각자 키에 따른 보폭 범의에서 10cm 정도 더 넓히는 것이 적당하다고 해요. 

출처:kbs생로병사의 비밀, 걸음아 나 살려라 

예를 들어 키가 170cm분의 이상적인 보폭은 170cm-100cm =70cm으로 약 70cm가 되는 거예요. 

거기에 10cm를 더한 약 80cm 정도로 걷는 것을 말해요. 물론 몸의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조절해야 하겠죠. ㅎ

 

아이들 보내 놓고, 운동화 신고 귀에 이어폰 꼽고 넓은 보폭 걷기 할 생각만 해도 벌써 건강해진 기분이에요.ㅋ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다음 주 아이 개학 후부터 적어도 일주일에 4번은 해볼 생각이니, 한 달 후 또 후기 남겨볼게요. ㅋ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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