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리뷰

용평 버치힐 콘도

복숭아빛 시간 2021. 3. 7. 14:44
반응형

 

 

 

 

 

주말에 강원도 용평 버치힐에 갔다 왔어요.

코로나로 사람을 피해 한적한 곳에서 쉬기에

딱 좋아요!ㅎ

갈 때마다 너무 조용하고 한적해서 놀라요.ㅋㅋ

 

버치힐 바로 옆, 용평리조트는 스키 타는 사람들로

항상 분비지만, 버치힐은 평화로움~.ㅎㅎ

 

미국의 비버크릭을 모델로 지은 이국적인 건물 외관과,

village라고 불릴 만큼 굉장히 넓은 부지에 있는 콘도라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아요~ ㅎㅎ

(조금 과장해서ㅋ)

외국 시골에 놀러 온 기분이에요.ㅋ

출처: 모나파크용평

이번엔 3월에 갔는데도 눈이 엄청 왔어요.

(3월에 폭설;;;)

자작나무 숲에 있는 콘도라 차로
5~ 10분 정도 올라가는데, 길이
미끄러워

차가 뒤로 밀려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몰라요ㅜㅜ

 

그래도 도착하니 하얗게 쌓인 눈에
다른 세상에 온 기분~ㅎㅎ

아이들은 신나서 눈을 밟고요.ㅎㅎ

(겨울왕국 ost는 필수,ㅋㅋ)

객실도 연식 치고는 상당히 괜찮아요.

일단 겉 외관처럼 인테리어도 이국적인 느낌 물씬~

넓은 평수는 복층인데, 저흰 가족끼리 가서

35평 단층짜리에 묶었어요.

 

많이 넓진 않지만, 있을 건 다 있어요.ㅋ

식기와 침대 침구 모두 깨끗하고, 침구도 넉넉해요.

 

그리고 버치힐의 가장 장점은ㅎㅎ

벽난로!ㅎㅎ

일단 불을 피우고요~ㅎㅎ

(장작은 개인구매예요)

타닥타닥 나무 타는 소리 들으며 멍~~ 하니

앉아만 있어도 힐링되는 기분~~ㅋ

 

아이들과 벽난로에 불을 펴고

고구마도 구워 먹었어요.

 

그리고 두 번째 장점은

개인 실내 사우나!

 

화장실이 두 개인데, 안방 화장실은 욕조가

거실 화장실에는 실내 사우나가 있어요.

아이들도 재미있어하며 들락날락해요.ㅎㅎ

 

코로나로 사우나 가기 힘들잖아요;;;

작지만 혼자 앉아서 조용히

사우나를 하는 것도 힐링 포인트.ㅋ

 

 작지만 아담한 테라스도 있고요.ㅋ

 

 

어차피 코로나로 사람 없는 곳으로 쉬러 온 것이니

이곳저곳 많이 안 다니고

가까운 용평리조트만 구경 갔다가

콘도 근처에서 놀았어요.
발이 푹푹 빠지는 길을 계속 걸음.ㅋㅋ

 

가족들이 조용히 와서 쉬었다가기엔 딱이에요.

근처 스키장과 골프장도 있고요.ㅎ

저흰 그냥 산책하고, 눈 밟고, 아이들과 보드 게임하고

티브이 보며 푹 쉬었지요.ㅎ

 

강원도는 언제나 휴식이지요.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