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타로카드 볼 때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

복숭아빛 시간 2021. 7. 5. 11:53
반응형

오랜만에 타로카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예전엔 타로카드는 소수 매니아 층이 있었는데

요즘은 많이 대중화 된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mkyu에

타로 마스터 과정이 오픈돼서 깜짝 놀랐어요.ㅋ

저도 타로를 공부하고 좋아한지 10년이 넘었어요.

(딱히 필요있진 않지만 자격증도 땄다는...ㅋㅋㅋ)

원래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해서,

그림 하나하나에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타로 카드에 더 끌렸던 것 같아요.

"타로카드란?"

타로카드의 유래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게
없지만
동양에서 발생하여 유럽으로
전해졌다는 점에는

거의 동의한다고 해요.

타로카드는 각기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카드가 총 78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나의 질문에 따라 전개법을 선택 후,

내가 선택한 몇 장의 카드를 보고

그 의미를 해석하는 방식이지요.

타로는 각 카드의 그림이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그 숨겨진 뜻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스프레드 방법(전개방법)과

카드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 것도
많이 연습해야 하지요.

그러나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어요~!

1. 솔직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기!!

타로는 무조건 솔직한 마음으로 임해야 해요!

그냥 단순 호기심으로, 잘 맞는지 테스트하기 위해서

카드를 펼친다면 카드가 주는 답도 딱 그만큼이죠!

(어쩔 땐 바보 카드가 나오기도 해요.ㅋ)

2. 집중이 잘 되는 시간과 장소를 택하기!!

나의 에너지를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집중이 잘 되는 장소와 시간이 중요하겠죠?

너무 시끄럽거나 오픈된 장소보다는

타로카드를 뒤집는 사람과 읽는 사람 둘이

조용히 앉아 카드를 선택하고 읽는 것이 제일 좋아요.

3. 구체적인 질문하기!!

타로를 보기 전에, 나의 질문을 먼저 구체화시키는 것이 좋아요.

여러 가지가 섞여있는 질문이나 막연한 질문의 카드는

내가 원하는 구체적인 답을 들을 수 없죠.

4. 같은 질문을 여러 번 하지 않기!!

타로 카드에서 나온 답이 마음이 들지 않거나,

의심이 된다고 같은 질문으로

카드를 뽑는 것 절대 금지예요.

카드가 원하는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면,

혹시 카드에 숨겨진 힌트가 있을지도 모르니

카드를 더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낫겠죠.

(단, 상황이 변했거나, 운명의 주기가 변했을지도 있으니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는 건 괜찮아요.)

5. 불길한 카드를 나쁘게만 보지 않기!!

사실 타로카드를 읽는 사람은 카드를 해석해주고

그 의미를 전달해 주는 것의 가장 큰 목적과 의미가 있어요.

그러니 최대한 단순하고 쉽게 카드를 답을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죠!

타로카드를 취미를 두면 좋은 점은...

내 고민을 털어놓을 친구를 찾아

여기저기 헤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사실!!

내 고민의 답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바로 "나"잖아요!! ㅎㅎ

즉, 타로카드와 대화를 하다 보면

나의 내면과 대화할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리고 친구들과 속 깊은 이야기를 할 때

뿐만 아니라 술 안주로도 좋죠~~ㅎㅎ

물론 타로를 아주 경건하게 봐야 한다는 분도 있지만,

전 가볍게 지인들과 즐기듯이 볼 때도 많아요~

타로카드는 기본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취미로도 좋을 것 같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