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춘과 경칩이 지나니 이제 좀
봄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주위도 조금씩 푸릇푸릇해지는 것 같고요^^
3월은 계묘월입니다.
2022년이 임인년이라 물의 기운이 강한데
새해의 시작이 되는 2월 3월에도
천간에 임수(水) 계수(水)가 떠서...
물의 기운이 정말 강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2022년의 시작이 남다르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ㅠ
하루 빨리 종결되길 바래요.!!!)
그래도 임수보다는 계수가 좀 더 부드러운
물살이니~
2월보다는 3월이 쪼오금 낫기를 기대해 봅니다!
★3월이 왜 계묘월이지?
계묘월은 60갑자 중에 천간에는
음의 물의 기운인 계수가
지지에는 음의 나무의 기운인 묘목이 같이 온 거예요.
그래서 3월의 천간과 지지 순으로 읽어
계묘월이에요.
보통 천간에 수가 뜨면 변화가 많고
조금 힘든 시기잖아요.
그러니 3월 계묘 월도
변화와 예측 불가능한 일이 종종 있겠죠.

★계묘 월의 의미는?
계묘월은 봄의 기운이 강한 새싹 같은 묘목 위에
음의 물의 기운인 계수가 뜬 거예요.
원래 묘월은 봄의 기운이 강한 때여서
나무와 꽃을 피울 햇빛의 기운이 필요하죠.
그런데 해 대신에 비를 맞고 있는 모습이에요.
땅에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새싹이 올라 왔는데,
비가 계속 와서 난감한 상황인 거죠.
그렇다면 그 모욕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최대한 몸을 낮추고,이 시기를 잘 견디며
태양이 뜰 때까지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겠죠?
에너지를 아끼며 이 시기를 잘 견디는 거예요.
이렇듯 계묘월은 봄의 시작처럼
막 솟아 올라야 하지만 생각대로 or 생각처럼
일의 진행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해요.
물론 개인의 사주 명식에 따라
3월 계묘월의 계수와 묘목의 활용은 달라지겠지요.
그냥 계묘의 의미만 본 거예요.
3월은 원래 봄바람 난 것처럼 설레기도 하고
괜히 들뜨기도 하는데...
저도 이번 봄은 왠지
전혀~~ 봄 같지 않은 느낌이 들어요;;

그렇지만~!
딱딱한 시멘트 바닥 틈에서도 새싹은 자라잖아요.
묘목은 그만큼 생명력이 강한 목의 기운이에요.
그러니 강인한 생명력으로 이 시기를 잘 버틸 거라 믿어요.
나라 안 팎으로 너무 정신없는 2월을 지나고
3월에는 좀 나을까? 했는데..
여전히..ㅠ
이런 때에는 최다한 보수적인 자세로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3월 한달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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