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코로나 걸린 사람 반,
안걸린 사람이 반'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어마어마 했죠.
그러나 지금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수가
감소세에 있다는 판단하에
"포스트 오미크론"의 체계를 만들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15일 정부는 중앙 재난 안전 대책 회의를 거쳐
18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어요.
★4월 18일부터 뭐가 달라질까?
1.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299인)
, 기타(종교 활동, 실내 취식금지 등) 조치를 모두 해제
-단, 실내 취식 금지는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4/25일부터 해제
2.생활방역 수치 및 고 위험군 시설에 대한 방역 수치 유지
3. 코로나 감염등급을 2급으로 조정 후 4/25일부터
격리 의무 해제 (격리 권고로 전환)
4.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 기준 유지
그 중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이
"마스크 벗기" 죠?
★그럼 마스크는 언제 벗을 수 있을까??
실외 마스크 해제 필요성도 제기 되었으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돼요.
그러나 2주 동안 방역상황을 지켜 본 뒤,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는 다시 논의한다고 해요.
단,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요.
그럼 앞서 방역 조치를 완화했던 다른 국가들은
어떨까요?
★이미 마스크 벗은 나라는?
미국은 주별로 상황이 다르지만 대부분의 주에서
마스크 의무를 해제했대요.
다만 필라델피아 등 일부지역은 재감염 사례가 늘면서
다시 "실내 마스크 착용"을 도입했다고 해요.
그리고 항공편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은
5월 3일까지 마스크를 꼭 써야 하고요.
덴마크 1월, 노르웨이, 영국 스위스는 2월
네델란드와 프랑스는 올 3월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대요
이탈리아는 2월 실외 마스크 해제하고
5월부터 실내 마스트도 해제한다고 하고요.
독일도 대중교통 제외한 일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해제했어요.
그러나 중국처럼 다시 봉쇄한 나라도 있죠?
우리나라도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준비등을 고려해
마스크에 대한 조치를 정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슬프지만 코로나 종식은 이미 기대할 수 없고
오미크론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이
되어 버린 것 같아요.
오미크론이 좀 잠잠해져서
올 여름은 맘 편히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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