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갈 때마다 들리는 더마파크~ㅋ
이번에도 더마파크에 갔어요.
왜? 왜? 자주 가요??
라고 혹시 물으신다면...ㅋ
친정아버지의 제주도 필수 코스예요.ㅋ
그래도 갈 때 마다 재미있긴 해요.ㅎㅎ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정말 한적했어요.
더마파크에서 할 수 있는 체험은??
1. 승마체험 (단거리 코스 / 장거리 코스/ 귀족 코스)
2. 기마공연 (위대한 정복자 광개토 대왕)
3. 더마카드 (4월 오프 한 2022년 최신형 카트)
★더마 카트
저희는 공연시간이 조금 남아서, 도착하자마자
더마 카트 부터 탔어요.
이번에(2022년 4월)에 최신형 카트가 들어왔대요.
카트는 1인용 카드와 2인용이 있어요.
저희는 2인용으로 두 개 탔어요.
(아빠 + 7살 여아 / 엄마 + 11살 남아)
1인승 카드는 키가 150cm가 넘어야 탈 수 있어요.
카트 체험 전에,
일단 키재서 아이들 가능 여부 확인하고 → 순번표 받아서 기다리고
→ 맞는 헬멧 착용하고 → 현장 안내 설명을 듣고 → 출발합니다~^^
약 10분이라고 하는데, 시간은 충분해요 ㅎㅎ
새 카트라서 잘 나간다며,
아빠가 더 신나서 달리기 시작합니다!!ㅎ
(결국 먼저 출발한 저와 아들의 카드를
몇 번 추월하고 아들을 울리고 맙니다;;;;ㅉㅉ)
추월하지 말고 안전하게 타세요~~~~!!ㅋ
코스도 짧지 않고, 카트도 잘 나가고, 시간도 괜찮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요^^
★기마 공연
신나게 카트를 타고 기마 공연 시간에 맞추어
공연장으로 갔어요.
들어가자마자 공연 전 말들이 입구에서 인사를 해줘요^^
(당근을 사서 먹이를 줄 수 도 있어요)
저번에 왔을 때랑 공연의 주제가 바뀌긴 했는데,
(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 2013년 천년의 제국 / 아! 고구려)
사실 공연의 내용보다는,ㅎ
말들의 혼신 깃든 연기와 ㅋ
단원들의 묘기 만으로도 충분히 재밌어요.^^
공연은 하루에 3번 하니, 시간을 보고 이동하세요~
오~~ 또 봐도 너무 신기해요~ㅎㅎ
단원들은 몽골 현지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출된
분들이라고 해요.
정말 말과 한 몸이 된 모습이에요.ㅋㅋ
신기신기~ ㅎㅎ
말들은 또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죽는 연기까지 해요.ㅋㅋ
공연은 약 30분으로 꽤 오래 해요.
스케일도 커서 답답하지 않고,
갈기를 휘날리면 달리는
멋진 말의 모습을 실제로 실컷 볼 수 있어요.
몇 번 봐도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ㅋㅋ
아이들도 열심히 박수를 치며 넋이 나가서 봐요.ㅎㅎ
공연 끝나고 말에게 인사하며 당근을
줄 수 있고,
말하면 기념촬영도 해주세요^^
★승마 체험
기마 공연이 끝나고 나와서 승마체험을 했어요.
기마 공연을 보고 나면 나도 왠지 말을 잘 탈 것
같은 느낌이 막 들어요~~ ㅋㅋ
코스는 단거리, 장거리, 귀족코스로 3개가 있는데,
저흰 아이들이 어려 단거리 코스로 했어요.
총 6 필의 말이 동시에 출발합니다.
안내해 주시는 분도 말을 타고 같이 이동해요.
말을 처음 타본 7살 여아도 너무 너무 재미있었다며^^
또 타고 싶다고 했어요~ ㅎㅎ
말 타기 전 기념컷 촬영도 해주는데,
액자 출력은 유료예요.
★더마파크 알뜰 구매 방법
그리고 마지막으로 팁을 드리면,
더마파크는 소셜에 할인 티켓이 많아요.
현장 결재는 비싸니 꼭 미리 소셜에서 티켓 구매하세요^^!
(거의 50% 이상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아침 일찍 가서 지루하지 않게 한나절
실컷 놀다 온 것 같아요.
한 곳에서 공연, 승마체험, 카드 체험을
다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그리고 크고 넓어서 주변 경치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아요^^
아이와 제주도 여행 중이라면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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