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셀프 타로보기 (feat. 타로 용어)

복숭아빛 시간 2022. 6. 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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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연락이 올까?'

'어떻게 될까?'

손 놓고 앉아서 머리 긁으며

결과만 기다려야 하는 일 있죠?

제가 지금 그러고 있는 중이에요.ㅋ

생각보다 답이 너무 늦어서, 궁금한 마음에

오랜만에 타로를 보았어요.

애들 학교 보내고 혼자 조용히 앉아서...

전 간단히 메이저 카드 22장으로 보았어요.

나의 욕망을 투영시키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타로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한 번이라도 타로를 보셨다면,

주로 어떨 때 '타로 카드'를 보시나요??

타로로 궁합이나 올해 운세를 보기도 하지만

보통은 고민거리가 있을 때 타로를 보죠.

저도 가끔 답답하거나 헤매는 기분이 들 때

혼자 타로를 봐요~

요새는 많은 분들이 타로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시는 것 같아요.

타로 배우는 것은 강추입니다^^



★셀프 타로를 보면 좋은 점은?

1. 내 고민을 구체화 시킬 수 있다.

2. 스트레스를 회피하지 않고 직면할 수 있다.

3. 내 상황을 입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4. 명상하듯이 조용히 나와 대화할 수 있다.

★셀프 타로 시 유의점은?

1. 내 욕망을 너무 투영시키지 않는다.

2. 내가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질문하지 않는다.

타로 공부하다 보면 '타로에 정답이 없다'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래서 혼자 볼 때 빠지기 쉬운 함정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석하려고 하는 거예요~
no no no!!

타로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해야 하며

뒤집어진 카드를 그대로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집중해야 해요.

나의 욕망이 투영되면 제대로

된 카드를 읽을 수가 없어요.

★타로의 기본 용어는?

1. 덱(deck)

타로 카드 총 78장의 한 세트를 말 함

작가와 종류마다 여러 가지 덱이 있음

2. 셔플(shuffle)

카드를 뽑기 전에 카드를 골고루 섞어주는 작업

질문 하나 당 셔플을 한 번씩 하는 것이 일반적.

3. 컷팅(cutting)

카드를 일정한 묶음으로 떼어 나누는 작업

카드가 잘 섞이게 도와줌

3. 패닝(panning)

카드를 뽑기 전에 부채꼴 모양으로 카드를

나란히 펼치는 작업

4. 메이저 아르카나 (major arvana)

타로 카드 78장의 카드 가운데 메인카드를 말함.

'대 비밀'이란 주제를 가지고 있으며

카드 위에 로마 숫자가 있음

5. 마이너 아르카나 (mior arcana)

78장의 카드 중 메이저 카드를 뺀
나머지 카드를 말함

총 56장으로 되어 있고
'소 비밀'의 주제를 가지고 있음

6. 슈트(suit)

마이너 아르카나에 그려진 각각의 원소로
총 4개로 되어 있음

wand (지팡이/ 불) cups(컵 / 물)
sword(검/ 공기) pentacle (동전/ 흙)

7. 스프레드 (spread)

타로 카드를 뒤집기 전에 질문에 맞춰

카드가 놓인 자리와 배치에 따라 카드를 펼치는 것.

카드가 놓이는 자리에 따라 의미가 다름

8. 리더 (reader)

타로 카드를 읽어주는 사람

9. 시커(seeker)

질문을 하고 타로의 답을 찾는 사람, 내담자


타로카드는 복잡해 보이지만,

카드가 가진 상징성을 해독하며

그 의미를 찾는 것이 다예요.

물론 실전까지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타로가 어렵게 않을 거예요.

혼자 틈틈이 타로를 공부하면서

인생의 고민의 많은 답을 얻을 수 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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