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글자 하나 만으로도 알 수 있다고? (feat. 임수)

복숭아빛 시간 2022. 6. 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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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임인년의 키워드는 불확실성과 피할 수 없는

급변화, 즉 '격동과 변화의 한 해' 라고 했잖아요.

정말 그런 것 같죠?? ㅠㅠ

임인년 포스팅~

↓↓↓

2021.12.20 - [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 임인년 새해에는~~~

임인년 새해에는~~~

2022년은 임인년입니다.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로 2020년과 2021년이 다 잠식해버린 기분이지만... 2022~!!! 새로운 해가 오니 다시 해로운 희망을 품어야겠죠? 임인년의 시작은? 임인년은 입춘(2022/2/4)

flowerjy.tistory.com

임(壬)인란 글자는 임수(水)를 뜻하는 것으로

강한 물의 기운이에요.

물이 많아서 넘쳐 나면 모든 걸
다 쓸어버릴 수도 있잖아요.

이렇게 임수의 힘은 엄청 커요.

오늘은 임인년의 임수를
다시 생각해 보며

나의 명식에도 임수가 있는지 살펴보고

임수의 글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임수란 어떤 느낌일까?

임수는 오행중 양의 기운의 물로서

천간(사주팔자 중에 위에 4글자)에 오는

10글자 중에 하나예요.

그래서 임이 천간에 떴다는 것은

언제 비가 올지 모르는 상황과 비슷하죠.

임(壬)은 엄청 강한 물의 기운인 동시

깜깜하고 어두운 느낌이죠.

물을 가두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하잖아요.?

그만큼 물을 통제하기는 엄청 힘들어요.

그래서 올해(임인년)처럼 임이 뜬 해는 변화와

불확실성을 피할 수 없어요;;;;



★나의 명식(사주팔자)에도 임수가 있을까?

임의로 뽑은 만세력이에요.

만세력 어플에서 나의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나의 명식 즉 사주팔자를 볼 수 있어요.

그중에 윗줄에 해당하는 4글자를 살펴보세요.

위의 만세력에는 년주에 임(壬) 수가 떠 있죠?

그럼 나도 임(壬) 수란 글자의 영향을

받는 다고 볼 수 있죠.

아니면 위의 만세력처럼 나를 뜻하는 일간이

임(壬)수인 경우도 있어요.

그럼 나에게 임수의 특성이 있는 거죠.



★나의 명식에 있는 임수는 어떤 뜻일까?

우선 천간에 임수가 있는 경우?

내 인생에 통제되지 않는 상황이나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유독 에피소드가 많고 돌발상황이 많이

생기는 분들 계시죠??

그런 분들의 만세력에는 임수가 떠 있을
확률이 매우 높아요.

임수가 천간에 떠 있다는 것은 언제든지

비가 올 수 있는 상황으로

나의 의지와 계획에 상관없이

비를 맞을 수 있는 것이죠.

사주 일간, 즉 내가 임수이면?

통제가 안 되는 상황보다는 내가 통제가
불가능한 사람일 확률이 높아요.

평소에는 잔잔한 물처럼 융통성 있고
온화해 보이지만

한번 화가 나면 무섭게 변하거나

내 의지와 신념이 확고한 사람이 많죠.

(물론 신약과 신강의 여부에 따라 조금 차이가

나겠지만요~)



임수란 글자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천간에 글자가 하나만 있어도

그 역할과 성격이 드러나요.

우리 모두 올해 임인년을 지나고 있으니

임(壬) 수의 글자의 힘은

충분히 느끼고 계시겠죠??



어떻게 임수를 대비할 수 있을까?

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토(土)로 물을 조절하거나
어느정도 막을 순 있겠죠.

이렇듯 천간에는 그나마 임수를 조절할 수 있는

무(戊) 토란 글자가 있어요.

그러나 무토도 물을 조절할 수 있는 것뿐인지

완전히 물을 막을 순 없어요.

이렇듯 임수는 강력한 힘을 가진 글자예요.

그래서 천간에 임수와 무토가 있다면

늘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긴장상태가

있을 수 있죠.

임수는 사주 팔자 속 글자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임팩트가 있어서

내가 언제든지 통제 불가능한 상항에

놓일 수 있음을 의미해요.

임수의 강한 느낌을 받으셨나요?
내 사주 팔자 속 임수를 확인해 보고

임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셨길 바래요.

지금은 비가 오지만, 이 비도 곧 멈춰요.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으니까요.

임인년이 무사히 잘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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