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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여행 준비

복숭아빛 시간 2023. 10. 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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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3년 이상 해외여행을 못 하다가

이제 슬슬 나가볼까?

하고 찾은 여행지가 말레이시아예요.ㅋ

너무 오랜만인 해외여행이어서

여유 있게 약 8일 정도로 잡았어요.

 

이번 여행의 가장 주된 목적은

내년 겨울방학에

아이들과 한 달 살기 할 만한 나라를

찾는 거였어요.ㅋ

 

 

목적은 있었지만, ㅋ

계획을 잘 세우는 J가 아니라서

항공, 호텔, 큰 액티비티, 영어 튜터 등만

정하고 갔어요.

그중 꼭 필요했던 것 위주로

공유하려고 해요.


 

 

1. 항공

 

저희는 대한항공으로 갔어요.

오랜만에 비행기 타는 아이들 편하게 가라고..ㅋㅋ

아이들은 계속 예능 프로만 보고

저도 편하게 kaㅣ 맥주 마시며 영화 보면서 갔어요.

(비행시간 : 6시간 20분)

대한 항공 앱으로 미리 체크인을 하고

자리 배정까지 해 놓으면 편해요.

2. 호텔

 

전 지인이 추천해 준 곳으로 예약해서

고민 없이 아고다에서 예약했어요.ㅋㅋ

아고다는 때마다 할인코드가 달라서

할인을 잘 활용하면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어요.

저희가 묶은 곳은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있는

platium Suits Kuala Lumpur KLCC

라는 곳이었어요.

https://www.google.com/maps/search/Platinum+Suites+Kuala+Lumpur+KLCC/@3.1585082,101.7014709,17z/data=!3m1!4b1?entry=ttu

 

Platinum Suites Kuala Lumpur KLCC

 

www.google.com

원래 바로 옆 신축 건물에 묶을 예정이었는데...

아고다 결제 기간을 깜박해서..;;;;ㅋㅋ

같은 라인의 조금 더 오래된 호텔에 있었어요. ㅎㅎ

괜찮았던 것도 있고, 아쉬웠던 것도 있어요^^;;

3. 트러블 월넷

 

여행 전 환전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잖아요?

근데 수수료도 비싸고... 얼마 해야 할지 잘 모르겠고...

그래서 수수료가 없는 외화 충전식 카드인

트러블 월넷을 사용했어요.

트러블 월넷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 브랜드 카드사인 VISA의

카드 발급 라이센스를 취득해

기존의 복잡한 외화 결제, 정산 절차를

직접 수행하여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줄였다고 해요!

정말 편하게 잘 사용했어요^^

여행 후 남은 돈은 또 바로 환전할 수 있고요~!

4. e 심

출처:한국일보 (22.08.29)

 

핸드폰 로밍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e 심으로 했어요.

큐알스킨 또는 클릭 몇 번으로 유심을 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해요.

가격도 가장 저렴하고요~~

하지만 기종의 제한이 있으니 잘 살펴보세요^^

5. 액티비티

 

쿨룩(KLOOK) 과 마이리얼(myrealtrip) 트립

두 곳에서 비교하면서 원하는 조건으로 예약했어요.

 

두 곳이 비슷한 듯 하지만,

일정, 시간, 가이드, 가격이 다르니 잘 비교해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주석 박물관, 반딧불이 체험, 말라카, 패스권,

과학관 등 체험 위주로 알아봤어요.

 

 

6. 그랩

 

동남아시아 여행 시 그랩은 정말 필수인 것 같아요.

metered taxi는 도로 상황과 기사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그랩은 미리 원하는 곳의

가격을 책정하고 가기 때문에

바가지를 쓸 일이 없어요. ㅋㅋ

내 위치를 설정하고 목적지를 설정하면

올 수 있는 그랩의 리스트가 뜨고

그중에서 내가 원하는 가격의 그랩을

부르면 되는 거예요.

정말 편해요^^!!

7. 영어 튜터

 

일주일 넘게 있는 기간이라

오전에 아이들 일대일 영어 수업을

계획하고 갔어요.

말레이시아는 기본적으로 인건비가 싸서

숙소로 튜터가 와서 수업해 주는 기준으로

2시간에 100RM (28000원) 안에서 가능해요.

물론 선생님의 역량에 따라 만족도는 다르겠지만

전 다행히 선생님을 추천받아서 바로 연락해서

수업 일정을 짰어요.

그렇지만,,, 선생님이 독감에 걸리시는 바람에...

계획대로 잘 되진 않았지만 ㅜㅜ

동남아여행을 길게 하신다면

참고해 보세요^^

 


 

 

전 이 정도만 준비하고 갔어요.

느슨한 계획이 자유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하는 1인... ㅋㅋㅋ

그 만큼 고생도 하지만요^^;;;ㅎㅎ

그리고 아이들과 하는 여행은

계획대로 진행되지가 않잖아요??ㅋ

그래서 아주 간단히 이 정도만

준비하고 갔어요^^

근데 생각보다 말레이시아가가

영어도 잘 통하고, 안전하고 친절했어요~~

아이들과 말레이시아 여행 괜찮은 것 같아요^^!

숙소와 다른 정보도 조금씩

올려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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