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사주팔자가 내 감정과 관련이 있을까?(feat. 오행과 감정)

복숭아빛 시간 2024. 8. 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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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드디어 자유시간이 생겼어요.
야호^^!!!

근 한 달 만에 조용한 오전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오늘은 아마...
화낼 일도 없을 거.. 예요..ㅋㅋ
(그렇겠죠??...ㅋㅋ)

아이들과 있는 동안.
얼마나 소리를 질렀는지;;;ㅋㅋㅋ
그래서 목감기에 걸나봐요..

(반성중..ㅋ)


혹시 이번 여름방학에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2 보셨나요??

전 아직 못 봤는데, 

주위에서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1편보다 더 다양한 감정들이
생겼고요~~
평소 어떤 감정을 잘 표현하고 사시나요? ㅎㅎ

명리학에서는 우주의 모든 질서를
음양오행으로 설명하는데,
그 중 오장육부와 감정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명리로 본 음양오행과 감정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나의 사주팔자가 내가 느끼는 감정과
관련이 있을까?

오행에는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가 있는데, 이것들은 우리의 감정도 관할해요.
오행의 각 요소가 개인의 성향이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그래서 특정 오행이나
육신(비겁, 재성, 관성, 인성, 식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주는
그에 해당하는 감정을 자주 느끼고
표현하는 거예요.
그러니 내 사주팔자가 내가 평소 자주 느끼는 감정과
관련이 있는 거죠~~~
 
 

*오행은 어떤 감정과 연관이 있을까?

목 (木) - 분노 (비겁)

나무의 기운은 보통 성장과 연관이 있는데,
이는 곧 위로 솟구치는 기운이죠.
그래서 목에 해당하는 감정은 분노예요
그래서 목이 많거나 목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주일 경우
분노와 불만이 쌓이기 쉬운 성격일 수 있어요
목이 많거나 육신 중 비겁이 주된 사주는

 창의적이고 성장 지향적인데 반해
분노를 강하게 느낄 가능성이 커요. 
 
 
 
화(火) - 기쁨 (식상)

화는 빠르게 확산되고 뜨겁게 타오르는 기운으로
감정적으로는 기쁨과 같은 강렬한 감정을 자아내요.
그래서 화가 많거나 식상이 주된 사주일 경우,

작은 것에서도 잘 웃어요.

기쁨을 강하고 느끼고 감정을 격렬하게 표현하죠.

 

 
토(土) - 걱정(재성)

토는 모든 것은 지탱하고 조절&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으로, 감정적으로는 스트레스나
걱정과 연관이 있어요.
그래서 재성이나 토가 주된 사주는 스트레스에 약하고
근심 걱정이 많은 경우가 많아요.
 


 
금(金) - 슬픔(관성)

 
금은 단단하고 규칙적이지만
감정적으로는 슬픔이나 상실감과 관련되어 있어요.
금은 정확하고 엄격해서 내실을 다지는 기운인데
그 와중 실망을 잘해서 슬픔 감정을 잘 느낀다고 해요.
그래서 금이나 관성이 주된 사주는 실망을 잘하고
슬픔을 잘 느낀다고 해요.
 
 


수(水)- 불안(인성)

물은 유연성 있게 흐르는 기운이죠.

어디에도 속하지 않지만, 어느 곳에도 갈 수 있는....

수는 감정적으로는 두려움과 불안함과 관련이 있어요.

그래서 수의 기운을 많이 받거나 인성이 주된 사주일 경우,

불안도가 높고, 어릴 때 분리불안도 잘 겪는다고 해요.


어머!!!

내가 가지고 태어난 사주팔자가

나의 감정에까지 연관이 있다니~~??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죠?ㅎㅎ

오행뿐만 아니라,

 

그런데 사주팔자를 이해하는 목적이

팔자대로 살면서 팔자타령을 하려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내가 어떤 감정을 주로 쓰는지 이해했다면

그 다음은 나의 감정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거죠.

 

이렇게 나를 이해하는 것이 공부의 시작입니다! ㅎㅎ

목(木) 기운의 아이들과 방학 동안

너무 목(木) 기운만 썼나 봐요. ㅋㅋㅋㅋ

이제 허해진 몸과 마음을 채워야겠어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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