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돌아오는 띠마다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죠?
2025년 을사년은 초록 뱀띠 해예요~
오늘은 뱀띠의 특징과 성격을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2025년 언제부터 뱀띠일까?
보통 띠는 입춘을 기준으로 말해요.
사실 아직까지 논란의 여부가 있지만(동지 or 입춘)
보통은 2025년 2월 4일(입춘) 이후에
태어난 아이부터 뱀띠라고 말해요.
*뱀띠의 가장 큰 특징은?
뱀띠(巳年生)는 12지시 동물 중에 6번째 오는 동물로,
영리하고 지혜로우며 논리적 사고와 분석력을
가진 동물이에요.
고대 동서양의 문명권에서 뱀은 항상 지혜를 상징해 왔죠.
고대 그리스에서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에
감긴 뱀은 치유와 지혜를 상징하고,
헤르메스의 지팡이에 감긴 두 마리의 뱀도
지혜, 균형, 소통을 상징해요.
뱀의 주기적인 탈피와 재생을 지혜로 보았기 때문이죠.
서양뿐만 아니라, 동양에서도 뱀은
용으로 변할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
용처럼 지혜와 영성을 상징돼요.
이처럼 뱀은 많은 문화권에서 지혜와 연결되어 왔어요~~
*60갑자에서 뱀을 상징하는 사화의 특징은?
사화는 역마성이 강한 글자로,
지지에서 오는 글자 중에 가장 양의 기운이 강한 글자예요.
뱀은 다리가 없는 동물임에도 엄청 빠른 동물이죠?
평소엔 느릿하지만, 먹잇감을 앞에 두면
사나운 맹수 못지 않은 폭발력과 추진력으로
먹이를 낚아채죠.
그래서 사화의 글자는 단순히 강하게 뻗는 힘이 아니라,
목표를 정하고 추진해서 결국 이루어 내는 힘을 말해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단 내 것으로 취하는 힘이죠.
또한, 60갑자 중 사화가 품고 있는 글자(지장간)들이
병화 무토 경금으로 모두 양간의 기운이에요.
서로 물러서지 않으려는 강한 글자들이기 때문에
변화와 충동의 힘이 맹렬하게 드러나요.
그래서 사화를 변화와 개혁 등 빠른 문명을
이끄는 글자로 보죠.
그러나 그 힘이 너무 강해지면 충동의 힘이 맹렬하게 드러나
극단으로 치닫는 기운이 되기도 해요.
*뱀띠의 장점은?
뱀띠는 직관이 뛰어나며, 상황을 본능적으로
이해하고 처리하는 능력이 탁월해요.
세련된 취향과 왠지 모를 우아함이 있어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 경우가 많아요.
말도 잘하고 유머감각도 뛰어나고요~~
단, 불확실한 상황을 피하고, 안정을 중요시 여기는 편이에요.
그러나 목표가 있으면 꾸준히 노력해서 끝까지 이루려고 하죠.
무엇보다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것을 선호해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의 힘으로
상황을 극복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뱀띠의 단점은?
뱀띠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비밀스럽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때로는 지나치게 신중하거나 비관적인 면이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냉소적이 되기도 해요.
조심해야 할 것은 비밀스럽다 보니 타인과의 소통이 어려워질 수 있고,
의심이 많아질 수도 있어요.
그리고 자기 감정 표현이 부족하여 차갑게 보일 수 있죠.
겉으론 차갑게 보이지만, 강한 양기를 품고 있는 글자니,
강한 양기가 조절되지 않는 순간 갑작스럽게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기도 해요.
그러니 항상 템포를 늦추는 지혜가 필요해요.
*뱀띠와 어울리는 직업은?
뱀띠는 고위 행정관, 변호사, 판사, 경찰 군인과
같은 직업군에 어울린다고 해요~~
통찰력과 분석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데이터나 정보를 깊이 파악하고 활용하는 직업인
연구원, 심리학자, 등도 좋고요.
그리고 사화의 글자를 사회성으로 활용하는 경우,
뱀띠 특유의 세련된 감각과 독립성으로
디자이너, 작가, 예술가로 활동하는 분도 많다고 해요.
물론 뱀띠의 특성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겠죠.
개인의 성격은 생년월일 외에도 환경, 경험, 개인적인 가치관
등에서도 크게 영향을 받으니까요~~
그러나 8글자 중에 사화란 글자라 한글자 이상 있거나
월지에 있는 경우, 또는 뱀띠인 경우에
이런 특징이 더 잘 드러날 수 있어요^^
2025년 뱀띠 해의 모든 아이들이
멋진 통찰력과 지혜를 가지고 태어나길 바라며~
뱀띠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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