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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아이들과 집에 있으니 설거지 거리가 너무 많이 생기네요;;;;
한번 마신 물컵을 고스란히 설거지통에 담아 놓은 우리집 아이, 설거지의 무한 반복인거죠..∞
근데 전 부지런하지 않아서 설거지를 모아 두고 한 번에 해요;;;;ㅋ
그러다 보면 컵이 많아서 어쩔 땐 서로 겹쳐서 끼더러고요.ㅋ
그럼 보통 세제 거품 묻혀 놓고 미끄럽게 만들어서 빼거나 물에 담가 놓고 있다가 빼요.
근데 오늘처럼 정말 딱 들어 맞아서 안 빠질 때가 있어요.ㅜㅜ
정말 딱 맞게 들어갔죠?ㅜㅜ
큰 컵 안에 다른 컵이 들어가서 껴 있는 거예요.;;;
늘 했듯이 세제를 묻혀 미끄럽게 해서 빼보고, 물에 담가서 빼보았는데도 안 빠지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찾아보니~ 너무 좋고 쉬운 방법이 있어서 공유하려고 해요.
이제 빼려고 힘들이지 않아도 돼요.
원리는 간단해요.
아래에 있는 큰 컵은 뜨겁거나 따듯한 물로 팽창시키고,
안에 끼어 있는 작은 컵은 찬물을 부어 수축시키면 그 사이 공간이 생겨 빠지는 거예요.
저는 너무 신기해서,ㅋ 빠진 컵을 다시 껴서 또 해봤어요.ㅋ
근데 두 번째 겹친 컵은 더 꽉 껴졌는지 찬물로도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얼음을 꺼내 넣으니, 바로 쏙! 빠져요.ㅎㅎ
만약에 잘 안되시면, 찬물에 얼음을 넣어보세요.
그럼 정말 쉽게 쏘~옥 빠져요.ㅋㅋ
이 신기한 방법을 왜 이제 알았을 까요?ㅋ
이제 컵이 끼었다면 힘들이지 말고, 찬물과 따듯한 물을 이용해 그냥 쏙 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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