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 little monkeys (영어 동화책 추천)

코로나로 굳게 닫혀있던 도서관이 문을 열어서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비록 정문 앞에서 열체크 & 신원확인 후 들어가 빨리 빌리고 나와야 할 것 같은 조급함이 들지만;;;
그래도 학교 문을 여는 것만큼이나 반가운 것 같아요~ㅎㅎ

아이들과 무슨 책 빌려 보시나요~?
저희 집 아이들은 책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집에 책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큰 분류별로 나눈 전집 시리즈와 아이가 직접 고른 책들이 전부예요. 대부분은  빌려보는 편이었죠.

빌려온 책 중에, 보고 보고 또 보고 싶다고 하는 책만 나중에 따로 구입해요.ㅋ

그중에 아이가 참 좋아한 영어 동화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너무나 유명한 five little monkeys 시리즈예요^^

1.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2. five little monkeys with nothing to do

3. five little monkeys sitting in a tree

장난꾸러기 다섯 마리 원숭이들이 만들어 내는 재미있는 이야기예요.ㅋ
반복 어구에 단순한 구조인데도 뒷 장이 궁금해지는 흡입력(?) 있는 동화책이에요.

다섯 번만 읽어도, 아이들이 입을 열기 시작할 거예요.ㅋ

 

특히,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는 노래로도 유명하죠?ㅋㅋ

엄청 잘 따라 불러요~~

 

개인적으로, 아이들의 발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는 책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정말 좋아요.

no more monkeys jumping on the bed!!!
이 부분은 정말 화난 목소리로^^ㅋㅋ
침대에서 매일 뛰면서~~ㅋ no more MM  jumping on the bed! 를 그렇게 외치네요.ㅋ

 

저흰 이 다섯 마리 원숭이들을 좋아해서 인형도 구입했어요.ㅎㅎ

 책을 읽을 때, 인형을 진짜 떨어뜨리면서 읽어주면 정말 눈 반짝이며 들어요~^^ㅎㅎ
다른 시리즈들도 반복 어구가 있어서 쉽고, 내용도 재미있어요.

 혹시, 어떤 영어동화책을 읽어주어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꼭 five little monkeys  시리즈 꼭 읽어봐 주세요~~

 

 counting 을 익힐 때도 좋고, monkey, mommy, jumping, sitting 등 대표 단어는 너무 쉽게

자연스럽게 말하는 모습을 보게 되실 거예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