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리뷰

BMW 드라이빙센터

복숭아빛 시간 2020. 6. 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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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오갈 때, 영종도에 있는 bmw드라이빙센터를 보신 적 있나요?
전 예전에 여행 갈 때, airport service 때문에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  와보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에요.ㅋ

 

며칠 전에 신랑이  BMW 5 시리즈와 6 시리즈 신형 모델 출시 기념으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비접촉 행사에 신청했는데 연락이 왔다며 가보자고 해서

딱 30팀 예약제로 비대면 서비스로 이루어진다고 해서 가봤어요.ㅎ

 도대체 무슨 행사인지 궁금해서, 기사를 찾아보니 나름 의미 있는 행사이더라고요.ㅎ

(출처:)진제공=BMW 코리아
BMW 코리아는 오는 27일 BMW 5 시리즈와 6 시리즈 신형 모델을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는 BMW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되며, 전 세계인들이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 첫 대규모 자동차 행사를 치러내는 '한국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월드 프리미어가 국내 자동차 시장뿐만 아니라, BMW 그룹 내에서도 큰 의미를 갖고 있는 만큼'BMW 드라이빙 센터'가 월드 프리미어 무대로 낙점된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다.
BMW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3개의 드라이빙 센터(미국, 독일, 한국) 중 월드 프리미어 장소로 선정된 곳은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가 유일하다. 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모범적인 방역 체계와 수준 높은 시민 의식으로 빠르게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한국의 상황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 BMW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언택트' 마케팅에 대한 높은 기준을 만족시킬 만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한편, 'BMW 드라이빙 센터'는 지난 2014년 770억원을 투자해 가족 단위로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드라이빙 복합 문화공간으로 설립됐다. 독일, 미국에 이어 세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드라이빙 트랙을 보유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BMW 드라이빙 센터'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이번 월드 프리미어를 비대면, 비접촉 형태로 진행한다"며"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빙 센터에 마련된 별도의 BMW 차량에 개별 탑승한 후, 별도의 대면 접촉 없이 모든 행사가 이뤄진다"라고 전했다.

 비대면의 딱 30팀 예약제라고 해서 답답해 하는 아이들 데리고 짧게 바람 쐬고 와야지 하고 나섰는데,

예상외로 너무 만족한 나들이였어요

도착하자마자, 예약확인 후 카드를 줘요.(음료, 쿠키박스, 기념품 등을 줄 때 계속 확인하더라고요)

 

 커피랑 음료, 마카롱, 쿠키박스 받아 에너지 충천 후,

아빠는  시승하는 동안 우리는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서 놀았어요.ㅋ

 

 놀이터가 크지 않지만, 집라인이 있어서 지루해하지 않고 놀았어요.

 

놀이터에서 놀다가, 너무 덥고 화장실도 가고 싶다고 해서 센터로 들어갔어요.

마스크 착용, 열체크, 방문록 기록 후 입장해요.

bmw goods 들도 잠깐 구경하며,  사고 싶었던 가방도 찍어봤고요~ ㅎ

 

자동차들도 구경할 수 있고 타볼 수도 있어요.

위로 문이 열리는 차를 꼭 타고보 싶다고 해서, 아이들은 시승해봤어요~^^

전 차에 관심이 없어서,,, 기종은... 뭐였는지...^^;;;몰라요.ㅋ

몇 시간이 지나니, 살짝 출출했었는데 샌드위치와 간식거리를 주더라고요.^^;ㅎ

너무나 깔끔한 박스를 주시길래~ 선물인가 했더니.ㅎㅎ 샌드위치 박스였어요.

 

샌드위치, 치킨봉, 샐러드로 구성은 괜찮은데... 맛은 그냥저냥이에요.ㅋ

그래도 공짜니까요^^;;

음료는 계속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딱 30팀만 받은 거라 한적하고 야외테이블도 멀리 떨어져 앉을 수 있어요.

일단 날씨가 좋아서~ 소풍 온 것 같았어요.

진짜 오랫만에 야외에서 무엇인가를 먹은 거 같아요.

그리고 또, 놀이터로 갔어요~~^^;;;

주차장 끝쪽에 별다른 구성 없이 작은 놀이터이지만 아이들은 좋아해요.

그 옆에 작은 우물과 쉼터도 있고요.

센터에 들어가보니, 아이들 체험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코로나만 아니였다면 예약하고 해 봤을 것 같은데, 저희는 그냥 야외 놀이터만 있다가 왔어요,

그래도 아이들은 오랫만의 나들이에 좋아해요. 

신랑은 드라이빙 체험도 해봤으니 더 재미있었겠죠?

 

아~ 영종도 센터에는 주니어캠퍼스라고 아이들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요.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내부 사정으로 지금은 휴관이라고 해요. 그리고 예약제래요.

 

다음에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키즈 프로그램에 예약하고 다시 와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코로나로 사람많고 번잡한 곳은 나들이가 힘들잖아요.

일단 예약제로 번잡하지 않고, (보통은 예약 없이 구경만도 가능해요.) 규모가 커서 답답하지도 않으며

서비스도 좋고 딱 하루 나들이로 괜찮은 것 같아요.

2층에 식당도 있고 남자어른들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드라이빙하다가 마땅히 갈 곳 없으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아이들과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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