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엔 괌을 계획하고 있었어요. 처음 코로나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때에는 '7월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라며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기다리다가 금방 끝날 상황이 아닌 것 같아... 결국 취소했어요ㅜ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지만, 성수시에 움직이는 건 부담스러워서 특별한 계획이 없었는데 친구의 구원의 콜이 왔어요.ㅋ늘 친구 덕분에 묶게 되는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 강원도 고성 국회의원 연수원이에요. 화려한 리조트는 아니지만 충분히 너무 매력적인 숙소예요. ㅎㅎ객실 깨끗하고 공기도 좋고 전경도 참 좋아요.ㅎㅎ그리고 코로나 상황에 가장 큰 매리트인,, 참 한적해요. ㅋ 뒤에 설악산이 있어서 모든 객실의 뷰가 참 좋아요. 객실에 따라 울산바위가 바로 보이기도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방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