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를 너무 좋아하는 저희 집 남아가 점점 자기 생각과 의견이 강해지면서 하루 공부의 길이 힘들어집니다.;;; 하루 종일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는 초3 아이에게 그래~~!! 원 없이 놀아라!!! 하고 싶지만,,, 왠지 불안한 엄마의 마음...ㅋ 타협 끝에 하루 3시간까지만 놀게 해요...ㅋ 그 중 영어는 "쓰기"의 영역에 들어가면서 정말 하기 싫어해요. 영어를 편하게 귀로만 들으려고 하고 문장이나 단어 쓰는 건 질색팔색 하며 단어 스펠링을 외우는 건 끔찍해해요. (정말 소리의 추측으로만 단어를 쓰는 아이;;) 그래서 영어책도 오디오북으로만 들으려고 하지요 ㅜㅜ 그나마 다행한 건.. 영어 오디오북은 좋아하며 영어 영상과 노래는 잘 듣고 따라 해요... (그나마 다행이죠...) 그래서 아이의 기호에 맞추고자..